오늘(16일) 대통령실 기부·나눔단체 초청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최병오(맨 오른쪽) 유니세프 부회장, 장사익(맨 왼쪽) 유니세프 친선대사.

패션그룹형지 창업주이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인 최병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회장이 오늘(16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5년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부·나눔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 13곳이 초청된 가운데 성금 전달식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최병오 부회장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대표해 이재명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장사익 씨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국제 아동 구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전 세계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로, 최병오 회장은 민간 기업인으로서 유니세프의 철학과 가치를 국내에 확산시키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병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회장은 패션그룹형지 창업주 겸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으로 산업, 기업, 공익을 연결하는 대표적 민간 리더로 평가받는다. 오랜 기간 이어온 기업 경영과 산업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오랜 기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으로 업계 발전을 물론 지속가능성장과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 함께할 때 지속 가능하다”며 “나눔은 사회 구조를 건강하게 만드는 투자이기에 정부·기업·단체가 협력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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