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으로 다시 뜨는 부산, 이제 글로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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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 기대이상…지역 패션기업 글로벌 성장 교두보 마련

2025-12-12 오전 1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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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열린 ‘2025 부산지역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공유회 모습



부산 패션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한 ‘2025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이 국내외 전시 지원과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패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부산광역시, 부산동구·금정구청의 지원 아래 부산테크노파크,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 등 공동 수행기관이 함께 추진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올 한해 추진된 기업지원 및 해외 전시 성과가 공유됐다. 본 사업은 부산 동구·금정구의 패션산업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 브랜드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올해 총 13개 부산 지역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 참가를 지원하며 부산 패션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국내에서는 패션코드, 트렌드페어, 패패부산, 부산패션위크 등 주요 행사에 참가해 브랜드 홍보, 바이어 상담, 전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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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패션위크에서 ‘부산쇼룸-바주요’ 패션쇼 피날레



특히 ‘부산쇼룸’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부산패션위크에 참가, 상해 모드전시회에 나갔던 브랜드들이 통합된 무대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패션위크에는 ‘바주요’ ‘리온베’ ‘신시얼리준’ ‘피피비’ ‘일로제’ ‘13프로젝트’ ‘강정석’ ‘드파시온’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특히 바주요와 리온베는 ‘부산 한복문화창작소’와 협업을 통해 전통문화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단독 패션쇼를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컬렉션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연합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패션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해외 판로 확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2025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동 수행기관들은 내년에도 부산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및 전통문화 융합형 패션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전시·마케팅·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수행기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부산의 패션 경쟁력을 알린 의미있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K문화와 현대 패션의 융합을 통해 부산 패션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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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쇼룸-리온베’ 패션쇼 피날레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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