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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스탠다드가 추성훈과 함께한 ‘힛탠다드’ 화보 |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무신사에서 발열 내의를 중심으로 한 기능성 보온 의류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온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카테고리 거래액이 급등한 것이다.
무신사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카테고리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내의·내복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강추위가 시작되기 직전인 11월 24~26일과 비교해도 30% 증가하며 겨울철 보온 수요가 뚜렷하게 반영됐다.
가장 큰 성장 동력은 발열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가볍고 얇으면서도 탁월한 보온력을 갖춘 발열 내의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의 겨울 기능성 의류 라인 ‘힛탠다드’의 이너웨어가 판매 상승을 이끌고 있다.
힛탠다드 제품은 원적외선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광발열 소재 ‘에어로히트 원사’를 적용해 체온 유지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라인의 11월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 증가했으며,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누적 판매량은 14만 개를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맨즈 타이즈가 높은 인기를 보이며 11월 홈웨어 랭킹 1위에 올랐고, 최근 한 달간 상품 페이지 조회수만 10만 회를 기록했다. 슬림한 핏과 9부 소매로 다양한 상의와 매치하기 좋은 크루넥 티셔츠도 남성·여성 모두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언더웨어 브랜드 마른파이브의 발열 내의 ‘히트터치’ 라인 역시 고객 반응이 좋다. 상·하의 세트 구성의 ‘히트터치 오리지널 상하의 세트’는 12월 2~8일 일주일간 여성 홈웨어 랭킹 7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보였다.
발열 기능성 원단은 내의 외 패션 아이템으로도 확장되는 추세다. 캐주얼 브랜드 1993스튜디오는 기능성 발열 원사를 활용한 여성용 양말 ‘W베이직 발열 크루 삭스’를 출시했다. 적당한 기장과 미니 라벨 포인트를 더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디스커스 애슬레틱 역시 흡한속건 기능을 더한 발열 원사 ‘에어로 웜’을 적용한 ‘오버 핏 롱슬리브 블랭크 티셔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단품 착용은 물론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발열 소재를 적용한 상품군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관련 수요가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발열 소재 아이템은 체온 유지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한겨울에도 코트 등 비교적 얇은 아우터를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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