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섬유, 글로벌 환경규제를 넘어라”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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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지난 2일 ‘산업용섬유 얼라이언스 기술교류 세미나’ 성료

2025-12-05 오전 1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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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이 강연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2일 섬유센터에서 ‘산업용 섬유 얼라이언스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용섬유얼라이언스는 민·관이 참여하는 전문가 협의체로, 산업용섬유의 수요·공급 연계와 기술 로드맵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탄소중립 요구 확대, 친환경 소재 수요 증가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한 기술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세미나는 총 5개 발표로 구성돼 극한성능 섬유 및 친환경 산업용섬유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이 공유됐다. 발표자들은 글로벌 규제강화, 재활용·바이오 기반 소재 수요 확대, 화학물질 규제 변화 등 산업 전반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산업용섬유 기술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정선경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은 LCA, 화학물질 규제, ELV 등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의 저탄소·재활용 소재 수요 증가를 설명하며 이에 대응한 기술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서영훈 휴비스 부장은 아라미드 페이퍼의 고내열·내전압 특성과 절연지 시장 동향을 소개하며, 전기·전자·배터리 분야를 중심으로 고기능 절연 소재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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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섬산련 대리는 글로벌 PPE 시장 변화에 따라 난연·경량·정전기 대응 등 보호 소재 기술이 고도화 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불소계 화학물질 규제 강화에 대응한 친환경 보호소재 개발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건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은 기후변화 위협과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해 바이오·재활용기반 내장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기업 탄소감축 전략과 이와 연계한 소재 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임대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은 식물·해조류·미생물 기반 바이오 섬유 기술과 환경발자국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재생섬유·PLA·PHA·리그닌 기반 소재의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강조했다.


이민현 섬산련 기술기반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섬유산업에 있어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와 친환경 수요 확대라는 큰 흐름 속에서 산업용 섬유 산업의 대응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요·공급 기업간 협력 확대 및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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