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닥’, 韓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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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전세계 코닥 파트너社 참석한 ‘코닥 글로벌 서밋’ 성료

2025-10-14 오전 9: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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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포트 코닥 글로벌 본사 부사장이 코닥 성수 플래그십을 방문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코닥어패럴을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한국에서 개최한 ‘코닥 글로벌 서밋’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이스트만 코닥 글로벌의 클라라 포트 부사장을 비롯한 코닥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이외 글로벌 파트너사와 관계자 등 약 50명이 방문해 분위기를 띄웠다.


‘코닥 글로벌 서밋’은 전세계 각국에서 코닥 파트너사들이 모여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점검하고, 글로벌 파트너간 네트워킹 강화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코닥의 다양한 사업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사진과 문화를 잇는 브랜드 철학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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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글로벌 서밋’이 한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배경에는 국내 시장에서 코닥어패럴이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에 기인한다. 코닥어패럴은 지난 2020년 한국에 런칭한 이후 단 기간에 브랜드를 안착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아시아 주요 국가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본사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 및 외부 호평도 이어졌다. 코닥어패럴은 지난 5월 글로벌 라이선싱 산업을 대표하는 ‘2025 라이선스 인터내셔널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기업 · 라이프스타일·패션·스포츠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리테일러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뉴욕타임즈에서도 성수 플래그십 ‘코닥 코너샵’을 취재해 패션 아이콘으로 부상한 코닥어패럴을 집중 보도했다.


그러자 미국 본사는 코닥어패럴의 한국 현지화 전략을 직접 확인한 후 다른 국가들과 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글로벌 서밋 개최지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코닥어패럴은 지난 2020년 한국 런칭 이후 방대한 코닥 아카이브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의류, 용품뿐 아니라 코닥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구사하며 브랜드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닥 특유의 컬러감과 카메라, 필름 등을 적극 활용한 매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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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로 코닥어패럴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성수에는 ‘코닥 코너샵’을, 명동에는 ‘코닥 센터샵’을 오픈하고 각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제품 구성과 130여년 역사의 코닥 아카이브로 인테리어를 꾸며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처럼 단순한 쇼핑 공간 이상의 ‘브랜드 경험 장소’로 포지셔닝한 결과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진성 로컬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서울 대표 전통시장 광장시장에 ‘코닥 광장 마켓’ 플래그십을 오픈해 획일성을 탈피한 혁신적 유통 전략으로 또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상하이 신티엔디와 청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6월에는 대만 타이베이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픈런과 함께 행사 기간 중 약 6000여명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뤘다.


코닥어패럴은 중국 대도시를 비롯 대만, 일본,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국가에 추가로 팝업 및 단독매장을 오픈하고,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코닥의 헤리티지를 브랜드와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이번 글로벌 서밋 행사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것은 코닥어패럴의 경영성과를 미국 본사가 높이 평가해 내린 의미있는 결정으로 브랜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면서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한국에서 이룬 코닥어패럴의 성과를 나눌 수 있는 기회여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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