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3국 섬유산업 리더들, 부산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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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한일중 섬유산업 협력회의' 부산서 22~24일 개최

2025-09-23 오후 12: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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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한·일·중 섬유산업 협력회의’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다.



한국·일본·중국 섬유업계가 부산에 모여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섬산련)는 일본섬유산업연맹(JTF),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와 함께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12차 한·일·중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3국 섬유패션업계 대표와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의제는 ▲산업용 섬유 발전전망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성 ▲글로벌 통상과 공급망 협력이었다.


한국에서는 효성티앤씨,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패션그룹 형지, 두올, 송월테크놀로지 등이, 일본에서는 도레이·데이진·기센, 중국에서는 헝이석화·헝리화섬·산위안그룹이 참가해 각국을 대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섬산련 주소령 부회장, 일본화학섬유협회 우치카와 아키모토 회장, 중국방직공업연합회 쉬 잉신 부회장이 3국 섬유산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며 글로벌 통상 이슈를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이 산업용 섬유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소개하고, 두올·송월테크놀로지가 항공·우주 분야 첨단소재 기회를 발표했다. 일본은 에코디자인과 LCA(전주기 환경평가)를 중심으로 ESG 현안을 다뤘고, 중국은 3국 중심의 새로운 공급망 협력 전략을 제안했다.


특별세션에서는 한국 패션테크기업 라온버드, 리브포워드, 윤회가 3D 룩북, 텍스타일 디지털 트윈, 디지털제품여권(DPP) 등 신기술을 시연하며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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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3국 협력의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최병오 섬산련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 보호무역주의, 공급망 리스크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이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혁신 ▲AI 기반 산업고도화 ▲공급망 협력을 핵심 협력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섬산련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한국 섬유패션산업이 기술 초격차와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차기 회의는 일본에서 3국 협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R&D), 전문가 교류, 차세대 리더 양성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차기 ‘제13차 한·일·중 섬유산업 협력회의’는 2027년 일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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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쿠 아키히로 일본섬유산업연맹 회장, 최병오 섬산련 회장, 쑨 뤠이저 중국방직공업연합회 회장(왼쪽부터)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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