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섬유소재展 ‘SPT’ 9월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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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수협, 24~25일 코엑스 더플라츠에서...글로벌 소재 기업 94개사 참가

2025-09-25 오전 1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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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득 섬수협 회장이 어제(24일) 'SPT 2025'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내 대표 프리미엄 섬유소재 전시회인 ‘서울프리미엄텍스타일(이하 SPT 2025)’이 어제(24일)부터 오늘(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해외 바이어 초청 뿐만 아니라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주목할 만한 수준 높은 국내 섬유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번 'SPT 2025' 참가 기업은 파리 프레미에르비죵(PV), 이탈리아 밀라노 우니카(MU)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섬유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실력 있는 업체들이 50%를 넘는다. 대부분의 참가 기업이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에 소재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들로, 해외 유명 브랜드가 선택한 프리미엄 소재를 국내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패션 브랜드들 역시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 인정받는 고품질 소재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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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희 섬수협 상무가 코엑스 더플라츠 전시장을 돌며 참가기업 소재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SPT 2025'는 ▲Nature & Cozy ▲Tech & Active ▲Urban & Fancy ▲Yarn & Accessory ▲International ▲All-in K Creation 등 6개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Nature & Cozy 테마에는 대한방직, 비전월드 등 22개사가, Tech & Active 테마에는 대현티에프시, 영텍스타일 등 27개사가 참가한다. Urban & Fancy 테마에는 덕산엔터프라이즈, 자인 등 23개사가, 얀 & 액세서리 테마에는 엘버튼스터디와 패션게이즈 등 7개사가 참가한다.


또 올해 새롭게 International 기업으로는 미국의 Eastman Chemical, 일본의 Spiber, Stylem 등 해외 프리미엄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하며, All-in K Creation 섹션 9개사 등 총 94개 기업이 참가해 전시회의 구성이 한층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이번 참가기업들은 신소재를 중심으로 집중도 있는 상담을 통해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수요자 맞춤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는 '서진텍스타일'로 고품질 코튼 원단과 차별화된 염색 기술을 바탕으로 CP컴퍼니, 스톤아일랜드, 스투시 등 글로벌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에 소재를 공급해온 기업이다. Urban & Fancy 테마에 참가하는 '신진텍스' 역시 텐셀, 큐프로, 린넨 등 친환경 자연섬유 기반 소재를 막스마라, 코치, 토리버치 등 세계적 브랜드에 공급하며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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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Nature & Cozy 테마에 참가하는 '세왕섬유'는 져지, 립브, 플리스 등 천연·재생·합성섬유 원단을 타겟, 월마트, 파타고니아 등 글로벌 유통·패션 기업에 공급하며 경쟁력 있는 단가를 찾는 국내 브랜드들에게 매력적인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Tech & Active 테마에는 바이오 기반 신소재 기업 '셀바이오휴먼텍'도 참가한다. 해당 기업은 박테리아 셀룰로오스 기반의 비건 피혁 ‘셀비아’를 선보이며, 동물성 가죽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대안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혁신적인 소재 기술력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스파이버(Spiber Inc.)'는 바이오 기반 단백질 섬유 ‘Brewed Protein™’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노스페이스, 사카이, 유나이티드 애로우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사례가 풍부한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과의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제안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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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2025'를 주최하는 한국섬유수출입협회(섬수협) 방주득 회장은 “최근 국내 브랜드들도 해외 시장에 대한 진출 의지를 키우고 있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가 채택하는 수준의 프리미엄 소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국내 패션브랜드들이 직접 SPT 전시장을 찾아 고급 원단을 확인하고, 공급사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수 있는 최적의 소싱 플랫폼으로 손색이 업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T 2025' 전시회는 오늘(25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개최되며, 섬유 및 패션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textile.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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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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