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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울프스킨 캠페인 이미지 |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제조사인 안타스포츠(Anta Sports Products Ltd.)가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올해 상반기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된 데뷔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안타스포츠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14% 증가한 385억 위안(약 7조 4,913억원)을 기록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81억 위안을 초과 달성했다. 그러나 상반기 순이익은 8.9% 감소한 70억 3천만 위안(약 1조 3,67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6.3%로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은 팬데믹 이후 중국에서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이 있다.
안타스포츠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열풍을 타고 대중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멀티브랜드 제품을 프리미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데상트와 코오롱스포츠와 같은 틈새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게 되면서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안타스포츠는 성장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흡수하고 있다. 지난 5월, 이 회사는 탑골프 캘러웨이 브랜즈(Topgolf Callaway Brands Corp.)로부터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잭 울프스킨(Jack Wolfskin)을 인수했다. 이 인수는 안타스포츠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애널리스트 캐서린 림(Catherine Lim)은 “안타스포츠의 야망은 2030년까지 나이키 및 아디다스와의 매출 격차를 좁히고 세계적인 스포츠웨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는 혁신적인 상품의 지속적인 공급과 새로 인수한 브랜드에 대한 전략적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타스포츠의 매출 증가와 함께, 중국 내 스포츠웨어 시장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웨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안타스포츠와 같은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매출 증가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충성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타스포츠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타스포츠의 성공적인 실적은 중국 내 스포츠웨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 시장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포츠웨어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안타스포츠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안타스포츠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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