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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클루시브 차트는 미디어 및 소셜 네티워크에서의 스포츠 브랜드 가시성을 보여준다. |
미디어 모니터링과 언론 리뷰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미디어 분석 기업 온클루시브(Onclusive)의 <2025 FR 특별 스포츠웨어 보고서(FR Special Sportswear Report 2025)>에 따르면, 나이키, 아디다스, 스케쳐스가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이 보고서는 애슬레저의 지속적인 성장, 셀러브리티와의 협업, 그리고 신제품 출시가 스포츠웨어를 단순한 운동복의 범주를 넘어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우위는 애슬레저, 스니커 컬쳐, 비스포츠계 셀러브리티와의 협업이 가시성을 주도하는 산업의 진화를 반영하고 있다. 나이키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1,510만 건의 언급을 기록하며 아디다스(970만 건)와 스케쳐스(320만 건)를 압도적으로 앞섰다. 이러한 성과는 나이키가 300개 이상의 소셜 미디어 프로필을 운영하고, 바이럴 콘텐츠와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스포츠 및 도시 커뮤니티를 겨냥한 결과로 분석된다.
셀럽 중심의 스포츠웨어 기업들
2023년까지 3,500억 달러(약 488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애슬레저 부문은 여전히 핵심 동력이다. 이는 브랜드들이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스타일’ 라인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아디다스는 스텔라 매카트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푸마는 셀러브리티 앰버서더를 통해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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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스킴스 협업은 애슬레저가 스포츠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는 방식을 보여준다 |
소재 혁신 또한 스포츠웨어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브랜드들은 기능성과 스트리트 미학을 결합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리테일 공간을 라이프스타일 부티크로 재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이 스포츠웨어를 단순한 운동복이 아닌, 일상에서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운동선수들을 초월하고 있는 현상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3개월간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 앰버서더는 한국 가수 에스파의 카리나(나이키, 20.8%)였다. 이어 K팝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아디다스, 17.3%)와 미국 프로골퍼 스코티 셰플러(나이키, 6.7%)가 뒤를 이었다. 이는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단순한 성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강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스포츠 이벤트가 여전히 판매 비중 주도
보고서는 스포츠웨어 소비가 이제 성능보다는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 3개월간 전체 대화의 3분의 1이 제품에 집중되었으며, 스니커즈가 178,000회 언급되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피트니스와 레트로 모델가 각각 122,000회와 118,000회 언급되며 그뒤를 이었다. 특히, 트랙슈트는 여름에도 스트릿웨어로 활용되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레깅스는 지속적인 소재 및 디자인 혁신을 통해 여성용 애슬레저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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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우먼스 유로 2025는 스포츠 브랜드에 예상보다 적은 미디어 노출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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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스포츠 이벤트는 여전히 판매 비중을 주도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UEFA 우먼스 유로 2025 기간 동안 여성 전용으로 설계된 최초의 축구화 ‘F50 스파크퓨전'과 아이콘급 및 신진 운동선수들이 참여한 '유 갓 디스(You Got This)’ 캠페인을 통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코스테는 노박 조코비치를 통해 프랑스 오픈을 활용하여 1,000건 이상의 미디어 언급과 5천만 건의 상호작용을 창출했다.
신흥 도전자의 부상
온클루시브는 소비자들이 이제 단순한 제품보다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브랜드 스토리, 강력한 정체성, 그리고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운동선수와 셀러브리티 브랜드 앰버서더의 조합, 개인화, 환경 책임은 앞으로도 이 분야를 주도할 것이다. 스포츠 성능과 문화적 영향력을 균형 있게 조화시키는 브랜드들은 감정과 가시성이 성장을 주도하는 시장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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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카는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조용히 부상하는 도전자 중 하나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여전히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도전자들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 호카(Hoka)는 2024년 매출 28% 증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아식스(Asics)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케쳐스(Skechers)는 메모리 폼, 아치 핏 같은 모델과 스눕 독, 마사 스튜어트와의 예상치 못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대안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이 스포츠웨어 브랜드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달라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제 소비자들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브랜드의 스토리와 정체성, 그리고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중시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브랜드들은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결국, 2025년 스포츠웨어 시장은 단순한 운동복의 범주를 넘어,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야 할 것이다. 한 관계자는 "우리는 이제 스포츠웨어가 단순한 제품이 아닌,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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