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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오픈한 미국 디올 매장은 뉴욕의 유명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디자인했다. |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디올이 뉴욕 57번가와 매디슨 애비뉴 교차로에 4층 규모의 플래그십 부티크 '하우스 오브 디올 뉴욕(House of Dior New York)'을 오픈했다. 이번에 부티크를 오픈한 위치는 1948년 크리스찬 디올이 미국에 브랜드를 처음 설립한 곳으로, 디올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으로의 복귀를 의미한다.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유명 건축가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디자인한 이번 부티크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디올의 헤리티지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했다. 밝은 색조와 미니멀한 미학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는 디올의 여성 및 남성 기성복, 가죽 제품, 주얼리, 디올 메종 라인, 향수 등 모든 컬렉션을 완벽하게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 공간에는 이 매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정판 제품도 전시되어 있다.
중앙에 위치한 ‘컬러라마(Colorama)’ 설치 작품은 가방, 향수병, 메이크업 제품, 모자 등 디올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미니어처로 재현하여 디올의 역사를 조명했다. 로버트 메이플소프, 카린 라발, 아즈마 마코토, 제니퍼 스타인캄프 등 여러 아티스트의 작품이 매장 곳곳에 전시되어 크리스찬 디올과 예술의 오랜 인연을 강조했다.
부티크 4층에는 디올 스파 뉴욕(Dior Spa New York)이 자리잡고 있으며, 쿠튀르의 전문 지식과 현대적인 웰니스 기술을 결합한 얼굴 및 바디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이번 오픈으로 디올은 미국에서 리테일 및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뉴욕의 새로운 고객들에게 '파리의 에술적인 삶(Parisian art de vivre)' 을 선보인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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