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 당국의 350만 유로 벌금에 이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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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시장, 이해 관계자에 대해 최대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운영해 왔다고 주장

2025-08-18 오전 11: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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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봄/여름 조르지오 아르마니 컬렉션



이탈리아의 럭셔리 그룹 아르마니는 부당한 상업적 관행으로 이탈리아 반독점 당국로부터 350만 유로(약 21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탈리아 반독점 당국에 따르면, 아르마니 그룹은 아르마니 브랜드의 가죽 가방과 액세서리의 상당 부분을 생산하는 모회사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Spa)와 자회사 G.A. 오퍼레이션(G.A.Operations Spa)의 공급업체 및 하청업체에서 발견된 실제 근무 조건과 달리 오해의 소지가 있는 윤리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오도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르마니는 회사의 윤리 강령과 아르마니 벨류(Armani Values) 웹사이트에 게시된 문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지속 가능성, 특히 사회적 책임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아르마니는 생산의 일부를 공급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으며, 공급업체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하청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르마니 그룹은 2024년 7월에 반독점 당국이 시작한 TAR(Tribunale Amministrativo Regional) 조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그룹의 역사에서 입증된 바와 같이, 소비자와 시장, 이해 관계자에 대해 항상 최대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운영해 왔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는 아르마니가 법원에서 G.A.오퍼레이션에 대한 사법 관리를 조기 해제해 달라는 청구를 성공적으로 제기한 직후에 내려져 충격으로 받아들였다. 법원은 “해당 조치가 적용될 당시 이미 구조화되고 검증된 공급망 관리 시스템이 존재했기 때문에, 기업이 특정 기간 내에 달성한 우수한 결과가 가능했음을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아르마니는 성명서를 통해  "1년 동안의 조사 기간 동안 아르마니는 당국의 모든 요청에 응했지만, 당국의 처분 이유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한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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