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 시각)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유로존의 6월 소매 판매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소비의 지속적인 회복에 힘입어 유로존이 무역 불확실성에 대한 저항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20개국의 소매 판매는 6월에 전년 대비 3.1% 증가하여 로이터의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6%를 크게 상회했다.
월간 성장률은 0.3%로 0.4%의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지난 2개월의 수치가 모두 크게 상향 조정되어 연간 추세는 이전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로존 경제는 글로벌 무역 전쟁으로 인해 2분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국내총생산(GDP) 지표부터 소비자 심리 지표까지 다양한 지표가 해당 지역이 견고하게 버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유럽연합통계국(Eurostat)에 따르면, 소매 판매의 3.1% 연간 성장률은 비식품 제품 판매 4.3% 증가와 자동차 연료 판매 4.0% 증가에 힘입었다.
?유로존 주요 국가 중 스페인이 6.4%의 연간 증가율로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독일도 4.8%로 평균을 상회했다. 유럽연합 전체로 보면 소매 판매는 월간 0.3%, 연간 3.1% 증가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