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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면치 못하던 남성복 시장이 모처럼만에 기지개를 켰다. 정부의 경기 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소비쿠폰 발행이 시작된 지난 7월 주요 남성복 브랜드 매출은 신성통상의 ‘지오지아’가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61억원을 기록했고, 에스티오의 ‘STCO’가 5.9% 늘어난 42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신성통상의 ‘앤드지’가 전년동월 대비 -2.9% 감소한 3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신원의 ‘지이크’는 5.5% 증가한 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뒤를 코오롱FnC의 ‘커스텀멜로우’가 전년동월 대비 1.8% 증가한 2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오송지오Int의 ‘지오송지오’가 14% 증가한 21억원을 기록해 매출 신장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형지I&C의 ‘본’은 전년동월 실적과 동일한 11억원의 매출에 그쳤고, 인디에프의 ‘트루젠’은 4700만원의 매출로 무려 전년동월 대비 -20.8% 감소한 부진한 성적표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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