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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그너는 스키복 전문 기업이다. |
'비건 젤리'로 유명한 독일 사탕업체인 캇예스 그룹(Katjes Group)이 럭셔리 의류 제조업체 보그너(Bogner)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캇예스 인터내셔널은 독일 에머리히에서 보그너 그룹 지분 60%를 인수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40%는 보그너 가족이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캇예스도 가족 소유 기업이다.
캇예스에 따르면 보그너 그룹은 독일 최대의 가족 운영 럭셔리 의류 브랜드로, 스포츠 및 레저 의류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4/25 회계연도에 보그너 그룹은 약 2억 유로(약 3,207억 원)의 순매출을 달성했다. 캇예스는 현재 흑자를 기로하고 있는 보그너의 인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인수는 회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캇예스는 독일의 국민 브랜드로 아기와 어린이를 위한 제품 라인업으로 유명한 뷔센(Bubchen)과 치약과 구강 청결제가 결합된 테라메드(Theramed)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포트폴리오에 또 다른 유명 브랜드가 추가되었다.
캇예스 인터내셔널의 관리 파트너인 토비아스 바흐뮬러(Tobias Bachmuller)는 보도 자료에서 “뷔센, 테리메드 및 쉬린 뷰티(Shirin Beauty)을 기반으로 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거둔 성공을 통해 당사는 원래 사업 분야 이외의 브랜드도 수익성 있게 발전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보그너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럭셔리 상품 부문으로 확장되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캇예스 그룹은 3억 9,300만 유로(약 6,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 전 수익은 4,500만 유로(약 721억 원)에 달했다. 이 회사는 평균 1,1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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