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앤 베어, 마티스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캡슐 컬렉션으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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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의 시각적 언어는 코발트 블루와 유기적인 모양이 특징인 여름 컬렉션에서 재해석

2025-08-18 오전 8: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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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에 펼쳐진 지중해는 이베리아의 소매업체 풀 앤 베어(Pull & Bear)가 마티스의 그래픽 세계를 재해석한 새로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선택한 연결고리다. 20세기 전반의 미술계를 활기차게 만들었던 이 화가의 시각적 언어는 코발트 블루와 유기적인 모양이 특징인 여름 의류 컬렉션에서 재해석되었다.


인디텍스 그룹의 젊은 패션 체인점은 이 제품군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니스에서 촬영했다. 니스는 마티스가 몇 년을 보냈고 1954년에 세상을 떠난 곳이다. 의상 컬렉션은 캐주얼과 스트리트웨어 스타일(스웨트셔츠, 배럴 팬츠, 오버셔츠, 버뮤다 쇼츠, 오버사이즈 티셔츠, 캡 등)과 예술가의 대표작인 '블루 누드'나 종이로 자른 잎과 비둘기 모양 등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풀 앤 베어는 비치 타월, 휴대폰 케이스, 반다나 등 액세서리 제품도 출시했으며, 가격은 13유로에서 46유로까지다. 이 브랜드는 지난 주 레 보 드 프로방스의 카리에르 데 루미에르에서 미니 컬렉션을 출시하고 여러 인플루언서들을 행사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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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웹사이트에 게시된 제품 정보 시트에는 이번 패션 캡슐 컬렉션이 “라이선스 하에” 제작되었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아마도 앙리 마티스의 유족들의 동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1862년 창립한 파리의 마카롱 명가 라뒤레(Laduree)의 마카롱에도 이 예술가의 모티브가 등장했다. 그러나 2025년 1월 1일부터는 화가의 작품이 사망 후 70년이 지나 공개 도메인이 되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재생산이 가능해졌다.


1991년에 설립된 풀 앤 베어는 전 세계에 8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프랑스에 50개 지점 포함), 2024년 회계연도에 24억 6,900만 유로(약 3조 9,361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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