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불법 제품과 관련 안전 위반에 대해 테무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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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을 통한 불법 상품 판매를 막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유럽연합 규정 위반

2025-08-18 오전 8: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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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28일(현지시각), PDD 홀딩스가 소유한 중국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테무(Temu)가 플랫폼을 통한 불법 상품 판매를 막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유럽연합의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예비 조사 결과 EU 소비자들이 테무에서 유아용 장난감 및 소형 전자제품 등 안전하지 않거나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상품을 접할 위험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공식 성명에서 “증거에 따르면 EU 소비자들이 이 플랫폼에서 불법 제품을 접할 위험이 높다”라고 밝혔다. “특히, 미스터리 쇼핑을 통해 분석한 결과, 테무에서 쇼핑하는 소비자들은 아기 장난감 및 소형 전자제품 등 규정 미준수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테무의 위험 평가 절차를 부적절하고 지나치게 일반적이라고 비판했다. EU 규제 당국에 따르면, 이 회사의 평가는 자체 플랫폼에 존재하는 구체적인 위험이 아닌 광범위한 산업 동향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확정할 경우, 테무는 EU에서 대규모 디지털 플랫폼의 사용자 안전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포괄적인 법률인 디지털 서비스법(DSA)을 위반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러한 결정이 내려지면 공급자의 전 세계 연간 총 매출의 최대 6%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공급자는 위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 대변인은 테무가 정확한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혐의에 대해 답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테무의 한 관계자는 회사가 EU 당국과 전체 조사 과정에 걸쳐 “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EU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른 테무의 운영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중 한 부분에 해당한다. 해당 플랫폼은 중독성있는 인터페이스 디자인 사용, 추천 알고리즘의 투명성 부족, 독립 연구자의 데이터 접근 제한 등 다른 위반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받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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