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대기업 알트리(Altri)는 스위스의 지속 가능한 섬유 회사 에오니큐(AeoniQ)의 지분 58.7% 인수를 완료했다. 에오니큐는 콘스탄시아에 새로운 산업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하이큐(HeiQ Materials AG), 보스(Boss), 마스 홀딩스(MAS Holdings)는 공동 투자자로서 계속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알트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투자에는 에오니큐가 상업적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개발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고부가가치 셀룰로오스 응용 분야로 다각화하는 전략적 비전을 강화할 수 있게 할 자본 증자가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인해 세계 최초의 에오니큐 산업 단지 건설이 가능해 졌으며, 이 단지는 알트리의 콘스탄시아 카이마 섬 섬유 공장에 건설될 예정이며, 2026년 초 연간 1,750톤의 초기 생산 능력을 갖추고 가동될 계획이다. 이번 달 초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액은 9천만 유로(약 1,452억원)에 달한다.
알트리는 보도자료에서 “오스트리아에 있는 기존 파일럿 라인에 더해, 2026년 초에 포르투갈에 산업 전 단계의 시설이 가동되어 프로토타입 개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캡슐 컬렉션 출시가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사 측은 "에오니큐가 유칼립투스 섬유에서 완제품 원사까지 수직 통합의 이점을 활용하고, 그 후 면직물 폐기물, 농업 폐기물, 식품 폐기물에서 추출한 박테리아 셀룰로오스 등 재활용 원료를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오니큐는 애오니큐 머터리얼(HeiQ Materials AG)의 스위스 청정 기술 스핀오프 회사로,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을 대체하기 위해 설계된, 기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계 최초의 생분해성 셀룰로오스 필라멘트를 개발했다.
알트리는 “에오니큐 플랫폼은 합성 섬유의 성능을 재현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한 완전한 순환형 플라스틱 프리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섬유 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알트리 그룹의 CEO인 호세 소아레스 데 피나(Jose Soares de Pina)는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의 사업 다각화를 달성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섬유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하여 그룹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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