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CM, 9명 디자이너가 데뷔하는 파리 기성복 시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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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D가 대거 등장하는 이번 행사는 금세기 가장 기대되는 파리 패션 위크로 주목

2025-08-14 오전 1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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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가을/겨울 크리스찬 디올 여성복 컬렉션



프랑스패션연합회(FHCM, Federation de la Haute Couture et de la Mode)는 지난 24일(현지시각), 9명의 디자이너가 데뷔하고 주요 패션 하우스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파리 기성복 패션쇼 시즌을 공개했다. 이번 패션쇼는 금세기 가장 기대되는 파리 패션 위크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두 럭셔리 하우스인 샤넬과 크리스찬 디올은 새로 임명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와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여성 기성복 쇼로 데뷔할 예정이다. 조나단 앤더슨은 지난 6월에 이미 디올의 남성복 쇼를 통해 디올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데뷔한 바 있다.


또한 7개의 주요 브랜드가 새로 영입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데뷔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르벵의 마크 하워드 토마스, 셀린느의 마이클 라이더, 로에베의 라자로 헤르난데즈 & 잭 맥콜러 듀오, 장 폴 고티에의 듀란 란팅크, 메종 마르지엘라의 글렌 마르텐스, 뮈글러의 미구엘 카스트로 프레이타스, 그리고 발렌시아가의 유명한 이탈리아의 거장 피에르 파올로 피치올리다. 하지만 마이클 라이더는 7월 초 파리 꾸뛰르 시즌 전날 특별한 2026년 봄 셀린느의 남녀 공용 컬렉션을 선보였고, 글렌 마르텐스는 3일 후 메종 마지엘라의 첫 꾸뛰르 컬렉션을 발표했다.


실질적으로, 영입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처음 패션쇼를 선보이는 6개 브랜드와 함께 4개 브랜드(아네스 B, 랑방, 톰 브라운, 베트멍)도 파리 레디투웨어 패션 위크에 복귀한다. 이 중 고티에는 창립자 장 폴 고티에가 2020년에 퇴임한 후 5년 이상 휴식기를 가졌다.


9월 29일(월요일)부터 10월 7일(화요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가을 파리 패션 위크에서는 총 76개의 오프라인 패션쇼와 36개의 예약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2026년 봄/여름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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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가을/겨울 샤넬 컬렉션



프랑스 패션의 총괄 단체인 FHCM도 매우 화제가 되고 있는 2개의 새로운 패션 하우스를 공식 일정에 포함시켰다. 먼저 마티에르 페칼(Matieres Fecales)은 극단적인 글래머와 포스트 휴먼 미학으로 유명한 한나 로즈 달튼(Hannah Rose Dalton)와 스티븐 라지 바스카란(Steven Raj Bhaskaran) 듀오가 설립한 브랜드다. 이들은 9월 30일 화요일 루이비통에 이어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안담 패션 프라이즈를 수상한 인기 디자이너 메릴 로게(Meryll Rogge)는 10월 7일 오후 6시에 쇼를 진행하며 바쁜 시즌을 마무리한다. 메릴 로게는 밀라노에서 쇼를 진행하는 질 샌더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한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알라이아(Alai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뮬리에 밑에서 의 인턴으로 근무한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줄리 케겔스(Julie Kegels)는 개막일인 9월 29일에 꼭 봐야 할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가 파리에서 창의성, 품질, 제작, 무대 연출의 독특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려는 엄격한 기준 때문에, 파리 패션 위크 공식 캘린더에 진입하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공식 일정에 두 개의 브랜드가 추가로 승인된 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다. 자매인 알렉산드라(Alexandra)와 세골린 자크민(Segolene Jacmin)이 설립한 친환경 브랜드 파송 자크민(Facon Jacmin)과 부부인 닉라스(Nicklas)와 디테 레프스트럽(Ditte Reffstrup) 듀오가 설립한 덴마크의 힙스터 브랜드 가니(Ganni)가 그 주인공이다.


나이제리아-브라질 출신 영국 디자이너 토리셰주 두미(Torisheju Dumi)의 브랜드 토리셰주는 오프-캘린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파리 패션 위크에는 루이비통, 스키아파렐리, 발렌시아가, 에르메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 꾸레쥬, 드리스 반 노튼, 톰 포드 등 유망한 신예 디자이너들이 이끄는 인디 하우스, 그리고 요지 야마모토, 꼼 데 가르송, 이세이 미야케 등 일본의 전설적인 3대 패션 하우스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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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가을/겨울 이세이 미야케 컬렉션



또한, 최근 파리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위해 또는 다른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가장 진화한 컬렉션을 선보인 재능 넘치는 여성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한다. 빅토리아 베컴, 가브리엘라 허스트, 스텔라 매카트니, 더 로우, 지방시 등이 대표적이다.


수십 년 만에 가장 신나는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올 가을 파리 패션 위크에 전 세계의 이목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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