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미국에 새로운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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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는 이미 미국에 루이비통 공방 3곳과 티파니 공방 4곳 보유

2025-07-28 오후 3: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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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대기업 LVMH의 주력 브랜드인 가죽 제품 제조업체 루이비통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국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LVMH CEO 베르나르 아르노가 지난 24일(현재시각) 밝혔다.


베르나르 아르노는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루이비통은 내가 LVMH에 합류했을 때 이미 미국에 공장을 가지고 있었다. 미국에서의 회사 발전 상황을 고려하여 5년 전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했으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텍사스에 또 다른 공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공장은 루이비통이 이미 2019년에 도널드 트럼프의 참석 하에 개장한 공장이 있는 텍사스주 댈러스 근처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에 완공될 것이라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AFP>에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25%를 올리고 있는 LVMH는 이미 미국에 루이비통 공방 3곳과 미국 브랜드 티파니 공방 4곳을 보유하고 있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미국 고객들에게 미국에서 제작된 루이비통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구찌, 이브 생 로랑, 발렌시아가를 소유한 케어링 그룹의 CEO이자 그의 라이벌인 프랑수아-앙리 피노 회장은 “이탈리아의 구찌 가방을 텍사스에서 생산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열린 미국 관세에 대한 1차 협상에서, 4개월 전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에 앞줄에 앉았던 베르나르 아르노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경우, (...) 미국 내 생산량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달 후, 그와 그의 아들 알렉상드로 아르노는 2026년 월드컵 준비를 위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초대를 받았으며, 트럼프는 그들을 “아주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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