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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나 표 x 존 루이스 |
한국계 디자이너 표진영이 런던을 기반으로 전개중인 럭셔리 브랜드 레지나 표(Regina Pyo)는 영국 왕실에 물건을 납품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백화점 존 루이스(John Lewis)와의 협업을 통해 데님 및 액세서리를 포함한 35점의 컬렉션을 10월 9일부터 온라인 및 5개 존 루이스 매장에서 출시한다.
존 루이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이전의 영국 브랜드 어웨이크 모드(Awake Mode)와의 콜라보레이션의 성공을 바탕으로, 영국패션협회(BFC)와 영국 패션 디자이너들의 재능을 창출하기 위한 관계를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어 회사 측은 "물론 이번 컬렉션은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흥미롭고 실용적인 의류를 제공한다는 회사의 목표에 따라 소매업체의 패션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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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나 표 디자이너 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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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존 루이스와 협업을 진행하는 레지나 표의 디자이너 표진영은 1983년 명동에서 의상실을 운영하는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엄마 품에서 미싱을 배우고, 조각 천들로 옷을 짓는 일상을 보내며 패션 꿈나무로 자라났다.
그녀는 홍익대에서 섬유미술과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후 대기업에 취업했지만, 해외 컬렉션을 참고해 옷이 만들어지는 현실을 보며 ‘우리가 따라 하는 이 브랜드들의 세계는 대체 어떤 곳인가’하는 마음이 커져 갔다.
결국 그녀는 2008년 영국 유학을 떠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에서 패션 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권위 있는 한 네프컨스 어워드(Han Nefkens Award)를 수상하며 자신의 이름을 세계 패션계에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결국 런던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한 그녀는 2014년 런던과 서울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자신의 세례명을 딴 레이블 '레지나 표'를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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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나 표 x 존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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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표진영은 "존 루이스 백화점에서 판매될 레지나 표 제품은 도시적인 스타일과 여성스러운 심플함을 조화시킨 클래식한 영국식 미학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36파운드(약 7만 원)에서 399파운드(약 75만원)까지 다양하다.
이번 협업 컬렉션을 위해 디자이너 표진영은 존 루이스의 디자인 팀과 함께 공동으로 디자인했다. 존 루이스의 패션 디자인 디렉터인 퀘랄트 페레르(Queralt Ferrer)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매우 자연스러운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녀는 “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강점을 잘 살려 독특하고 컨템포러리한 제품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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