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서 中 관광객이 日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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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20 세대 K패션에 꽂혀…올 2분기 거래액 257% 증가

2025-07-22 오전 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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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쇼핑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패션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거래액이 최근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10~20대일 만큼 젊은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K패션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무신사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오프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의 올해 2분기(4~6월) 중국인 거래액을 합산한 결과 지난 1분기(1~3월)보다 2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지난해 9월 오픈한 외국인·여성 고객 타깃 매장으로 매월 10만 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성수동을 대표하는 편집숍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홍대입구에 위치한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서도 중국인 관광객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올 상반기(1~6월) 무신사 스토어 홍대를 다녀간 중국인 고객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80% 늘었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와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서 패션 제품을 구매한 중국인을 연령별로 분류하면 1020 세대가 약 60%에 달한다.


무신사 스토어 오프라인 편집숍에서 상품을 구매한 외국인 고객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100여 개국 중 중국이 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 고객 비중이 27%로 두 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탄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스탠드오일 △에이이에이이 등이 무신사 스토어에서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었다.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중국인 고객도 올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서울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특화 매장(강남·명동·성수·한남·홍대) 5곳의 올해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 합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었다. 특히 중국인 구매자 중 1020 세대가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K패션에 관심이 높은 1020 잘파세대 중국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가장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신사 편집숍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성수, 홍대, 명동에 이어 강남을 비롯 서울 주요 지역에 추가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K패션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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