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고객 정보가 유출한 루이비통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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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만9천 명의 이름, 여권 정보, 거점,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쇼핑 이력, 제품 선호도 데이터 유출

2025-08-12 오전 8: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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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번화한 쇼핑 명소인 침사추이에서 루이 비통 매장을 지나가는 사람들



홍콩의 개인정보 보호 당국은 지난 6월 한국에서 발생한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이어, 루이비통에서 약 419,000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각) 밝혔다.


홍콩 개인 정보 보호 위원회는 이메일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유출된 데이터에는 이름, 여권 정보, 거점,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쇼핑 이력, 제품 선호도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루이비통은 지난 7월 17일 이 데이터 유출 사건을 사무소에 신고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루이비통의 프랑스 본사는 6월 13일 컴퓨터 시스템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하고, 7월 2일 홍콩 고객들이 이 사건의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했다.


홍콩 개인 정보 보호 위원회는 루이비통 홍콩에 대해 사건의 신고 지연 여부를 포함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 지금까지 관련 불만이나 문의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럭셔리 대기업 LVMH의 주요 브랜드인 루이비통은 이메일 보도자료에서 결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루이비통은 무단 접근자가 일부 고객 데이터에 접근한 것을 발견하고 현재 “관련 규제 당국 및 영향을 받은 고객”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루이비통 한국에서 시스템 침해로 연락처 등 일부 고객 데이터가 유출된 사건에 이어 발생했지만, 고객의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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