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섬유 재활용 기업인 레주(Reju)와 서클-8 텍스타일 에코시스템즈(Circle-8 Textile Ecosystems)는 영국에서 대규모 섬유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중요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서클-8은 자사의 첫 번째 디지털화된 자동 섬유 분류 및 전처리(ATSP) 시설을 통해 처리한 소비 후 섬유 폐기물을 레주의 향후 유럽 재생 허브에 원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이 영국에서 매년 발생하는 70만 톤 이상의 재사용이 불가능한 섬유 폐기물의 “효율성, 정확성 및 확장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주는 산업 규모의 시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단계로, 이 원료를 활용하여 재생 폴리에스테르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폴리에스테르는 버진 폴리에스테르에 비해 탄소 발자국이 50% 적고 “무한 재생”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레주 CEO인 패트릭 프리스크(Patrik Frisk )는 “서클-8의 성장하는 생태계 및 ATSP와 협력하여 섬유 재활용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을 좀 더 쉽고 정확하게 만들어 레주의 높은 폴리에스테르 기준을 충족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섬유 제품을 매립지에 버리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비자와 의류 생산자가 점점 더 많아짐에 따라, 섬유 폐기물이 발생하는 곳에 자동화되고 효율적인 공정과 시설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서클-8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신디 로즈(Cyndi Rhoades)는 "우리는 영국과 전 세계에서 진정한 무한 텍스타일-투-텍스타일 재활용을 실현하기 위해 확고한 약속을 공유하고 있다. 레주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섬유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협력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 세계 규제 기관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레주와 서클-8은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독점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