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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프랑수아 1세 거리에 있는 몰리 부티크 |
파리를 기반으로 하는 140년 전통의 럭셔리 니트웨어 하우스 몰리(Molli)가 LVMH 럭셔리 벤처스(LLV)를 소수 주주로 맞이했다. LVMH 그룹의 지원을 받는 이번 투자는 2014년 프랑스 사업가 샬롯뜨 드 파예(Charlotte de Fayet)가 브랜드를 인수한 이후 첫 자본 조달이다.
1886년에 설립되어 트루소와 럭셔리 베이비웨어로 명성을 쌓아온 몰리는 샬롯뜨 드 파예의 지도력 아래 세련된 여성복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섬세한 니트웨어와 시그니처 컬러로 유명한 이 브랜드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전문 공방과 협력하여 조용하고 지속 가능한 럭셔리함에 뿌리를 둔 시대를 초월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브랜드의 총괄 매니저인 샬롯뜨 드 파예는 "LLV의 투자는 우리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고 커뮤니티를 확장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해외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고, 혁신적인 니트 기술과 몰리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정의하는 최고급 원사와 가장 아름다운 색상 팔레트를 지속적으로 추구함으로써 장인 정신과 창의성에 대한 약속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의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파리에 본사를 둔 브랜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기에 이루어졌다. 5월 초, 몰리는 파리의 중심부인 프랑수아 1세 거리에 100평방미터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매장은 몰리의 기존 파리 내 4개의 독립형 부티크, 르 봉 마르셰의 코너 매장, 15개국 약 100개 매장에 이어 새로운 매장으로 추가되었다.
현재 몰리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인 미국은 성장의 핵심 시장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자 상거래는 회사의 전략에서 여전히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절반 이상은 해외 고객들이 차지하고 있다. 현재 해외 시장은 몰리의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펀드의 전략적 소수 지분 투자를 관리하는 LVMH 럭셔리 벤처스 어드바이저(LLVA)는 신흥 럭셔리 브랜드의 개성과 기업가 정신을 보존하면서 브랜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LVA는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 에임 레온 도르(Aime Leon Dore),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Officine Universelle Buly)와 같은 브랜드도 지원한 바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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