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 스트라우스, 주가 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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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상거래 및 데님 수요 강세 등 해외 매출 호조에 따른 낙관적인 전망이 주가 상승 견인

2025-07-14 오전 5: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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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데님 제조업체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는 미국 관세로 인한 마진 하락을 매장 및 웹사이트의 견조한 수요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연간 매출 및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7% 이상 급등했다.


이 회사는 소비자 직접 판매(D2C) 우선 전략에 투자하고 핵심 데님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집중하여 2분기 매출과 이익을 모두 상회했다.


리서치 & 컨설팅 회사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Telsey Advisory Group)의 애널리스트 다나 텔시(Dana Telsey)는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실적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중국에 대한 30% 관세와 다른 국가에 대한 10% 관세의 영향을 포함하는 전망치 상향 조정도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을 다각화하여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낮추고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 등 다른 국가에서 원자재를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업데이트된 전망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캄보디아에 대한 36% 관세율과 방글라데시에서 수입되는 미국 제품에 대한 35% 부과금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이는 8월 1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라바이 스투라우스의 매출의 약 60%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2분기에는 10% 성장했다. 미국 매출은 7% 성장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매튜 보스(Matthew Boss)는 이 회사의 데님 드레스와 스커트에 대한 인기와  여성 의류 및 비욘드 요가(Beyond Yoga) 브랜드의 성장으로 젊은 고객들의 구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리바이 스트라우스 주식은 향후 12개월간 회사 수익에 대한 분석가 추정치의 14.92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랄프 로렌의 20.32배와 애버크롬비앤피치의 8.46배와 비교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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