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안경 추진 위해 세계 최대 안경 제조업체에 35억 달러 투자
가+
가-
미국 테크 대기업,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안경 산업에 대한 재정적 약속 강화

2025-07-10 오전 5:47:26

Image



메타(Meta Plaforms Inc.)는 세계 최대 안경 제조업체인 에실로룩소티카(EssilorLuxottica SA)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 이 거래로 미국 테크 대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안경 산업에 대한 재정적 약속을 강화하게 되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레이밴 제조업체인 에실로룩소티카의 지분 3% 미만을 인수했다고, 심의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어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이 밝혔다.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메타는 향후 지분을 약 5%까지 늘릴 수 있는 추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지만, 이러한 계획은 아직 변경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메타의 안경 대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 몇 년 동안 AI 기반 스마트 안경 개발을 위해 협력해 온 두 회사 간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2021년에 처음 출시된 레이밴(Ray-Ban) 안경 한 쌍을 판매 중이며, 이 제품은 내장 카메라와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지난달에는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오클리(Oakley) 브랜드의 별도 안경을 출시했다.


에실로룩소티카의 CEO 프란체스코 밀레리(Francesco Milleri)는 지난해 메타가 회사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해당 계획은 지금까지 실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천명한 AI에 대한 약속과 일치하며, AI는 메타의 최우선 과제이자 주요 투자 항목이 되었다. 스마트 안경은 그 계획의 핵심 부분이다.


메타는 역사적으로 경쟁사가 만든 스마트폰을 통해 앱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했지만, 안경은 메타가 자체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유통을 통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마크 저커버그는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는 스마트 안경을 대중 시장 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필수적인 보다 자세한 제조 지식과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을 얻게 되었다.


에실로룩소티카에게는 이번 거래를 통해 기술 세계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메타의 미래 지향적인 투자가 성공할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메타는 사람들이 언젠가는 헤드셋이나 안경을 착용하고 일하고 놀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통 큰 베팅을 계속 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