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신발 전문 브랜드 캠퍼(Camper)는 일본에서 영감을 받은 콜라보레이션을 획정했다. 캠퍼는 브랜드가 추구해 온 장인 정신의 전통과 이세이 미야케의 아방가르드한 비전을 결합하여, 일본의 상징적인 패션 하우스인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콘도 사토시가 디자인한 오리지널 캡슐 컬렉션 '페우 폼(Peu Form)'을 출시한다.
캠퍼의 아이코닉한 페우(Peu) 제품군과 아방가르드한 일본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의 철학을 상징하는 “한 조각의 천”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캡슐 컬렉션은 발을 감싸는 단일 소재로 제작되어, 형식적인 혁신과 기능성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융합했다. 캡슐 컬렉션에는 뮬로 변형 가능한 슈즈와 제2의 피부처럼 디자인된 앵클 부츠 등 두 가지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장난스럽고 유기적인 실루엣을 자랑하는 두 제품은 구조의 유연성과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실용성이 돋보인다.
캡슐 컬렉션의 제품들은 이탈리아 제혁소에서 생산된 가죽, 폴리우레탄 안창, 20% 재활용 TPU로 제작된 밑창을 사용하여 편안함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다. 이번 컬렉션은 블랙, 화이트, 클라인 블루, 그리고 캠퍼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등 다양한 색상 팔레트를 선보인다.
'페우 폼'은 오는 7월 15일부터 전 세계의 일부 캠퍼 및 이세이 미야케 매장과 일부 소매점, 캠퍼 및 이세이 미야케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캠퍼가 다른 브랜드와 협력하여 독점적인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몇 달 전, 스페인 마요르카에 본사를 둔 캠퍼는 스페인 키즈 브랜드 보보쇼즈(Bobo Choses)와 협력하여 '쌍둥이(Twins)' 컨셉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용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서로 다른 한 쌍의 신발이 특징인 컬러풀한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1975년 마요르카에서 플럭사(Fluxa) 가문에 의해 설립된 캠퍼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국제적인 신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약 50개 시장에 2,500개 이상의 멀티 브랜드 판매점과 약 350개의 직영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캠퍼는 2023 회계연도에 2%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이 기간 동안 2억 2,500만 유로(약 3,616억 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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