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데이, 미국 온라인 판매액 238억 달러로 급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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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해 할인 상품을 찾고, 개학 준비를 조기에 시작하는 등 쇼핑 습관 조정이 주 요인

2025-07-09 오전 5: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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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96시간 동안 진행되는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 기간 중 미국 소매업체들의 온라인 지출이 238억 달러(약 32조 6,203억 원)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어도비 애널리틱스가 지난 7일(현지시각)발표한 전망 보고서가 밝혔다. 이는 학기 시작을 앞두고 의류부터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강력한 할인 혜택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7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지난해 7월, 2일간의 아마존 쇼핑 행사 기간 동안 소매업체들은 142억 달러(약 19조 4,625억 원)의 온라인 매출을 기록했다.


어도비는 “이는 두 개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맞먹는 규모다”라고 지적하며, 예산을 절약하려는 소비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할인 상품을 찾고 학교 개학 준비를 조기에 시작하는 등 쇼핑 습관을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부과로 인한 세계 무역의 불확실성이 소비 심리를 불안하게 하고, 각국이 미국과 무역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7월 9일 마감일을 앞두고 사업체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아마존닷컴(Amazon.com)은 월마트, 타겟과 같은 경쟁사들이 자체 프로모션을 시작함에 따라 아마존 프라임 데이 판매 기간을 48시간에서 96시간으로 연장했다.


쇼핑객들은 큰 할인 혜택을 활용하여 전자제품, 스포츠 용품, 가전제품과 같은 고가 품목을 구매하는 한편, 가정 및 정원 용품이나 식료품과 같은 품목에서는 보다 저렴한 대안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류는 지난해 20%에서 24%로 가장 큰 할인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자제품의 할인율은 약간 하락해 22%로 예상된다. 이는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분석 결과다.


백팩, 도시락, 대학 필수품(헤드폰과 컴퓨터 포함)의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데이터 회사는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 기간 동안 BNPL(Buy Now Pay Later, 후불 결제) 사용이 소폭 증가하여 전체 온라인 지출의 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7.6%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어도비의 예측은 10억 개의 SKU와 18개 제품 카테고리를 포함하는 미국 소매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대한 1조 건의 방문을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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