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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가 운영하는 고감도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 성수'가 올해 상반기 전체 판매액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무신사가 운영하는 고감도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가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판매에서 외국인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패션 쇼핑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무신사는 올해 1월부터 6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 무신사 엠프티 성수의 오프라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고객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오프라인 판매액의 약 56%가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발생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수치는 텍스프리(부가세 환급)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실제 환급을 신청하지 않은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그 비중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신사 엠프티는 쇼핑 중심지로 부상한 성수에서 국내외 실험적 디자이너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큐레이션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며, 독창적인 브랜드 단독 팝업 스토어와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등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 마린 세르, 그라운즈 등이 엠프티를 통해 국내외 고객 접점을 넓힌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 사례도 주목된다. 스탠드오일은 무신사 엠프티와 함께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선보이며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고, 해당 기간 동안 전체 구매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앤더슨벨, 허자보이에이씨씨 등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감도 높은 에디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
무신사 엠프티는 최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오호스’와 ‘헌터’의 협업 컬렉션을 오는 7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선발매한다.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무신사 엠프티 성수 매장에서는 단독 팝업 스토어가 열리며, 현장에서 레인부츠 구매 시 레인 판초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엠프티 성수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6월 23일까지 오프라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니치 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 편집숍으로서, 국내외 이머징 브랜드의 초기 성장 파트너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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