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레, 갭과 타겟에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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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의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갭, 타겟과 파트너십 체결

2025-06-25 오전 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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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이 지원하는 스웨덴 섬유 재활용 업체 사이레(Syre)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소매업체 갭(Gap)과  타겟(Target)에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러 스타트업들이 소비자의 수요 증가와 소매업체들이 지속 가능성 인증을 강화하고 더 엄격한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폐기된 의류를 새로운 섬유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패스트 패션 소매업체 H&M과 투자 그룹 바가스(Vargas)가 공동 설립한 사이레(Syre)는 이미 사용된 의류를 재활용하여 2032년까지 300만 톤 이상의 폴리에스테르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H&M과 7년간 총 6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레는 보도자료를 통해 "갭은 사이레의 폴리에스테르 칩의 연간 1만 톤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타겟은 자사 제품에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일부 사용한다."라고 밝혔다.


사이레의 CEO인 데니스 노벨리우스(Dennis Nobelius)는 <로이터 통신>에 “우리는 순환형 폴리에스테르를 공동 개발하고, 시간이 지나면 상업적 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약의 잠재적 금전적 가치나 기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사이레는 폴리에스테르 칩을 생산하고, 이 칩은 파트너 회사에서 실로 방직된다.


갭의 글로벌 지속 가능성 부사장인 댄 피비거(Dan Fibiger)는 공동 보도자료에서 “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더 순환적인 패션 산업을 실현하기 위한 진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작년에 사이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프로토타입 공장을 건설하고 베트남에 2개의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기 위해 1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미국 공장은 연간 최대 10,000톤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생산 능력을 갖추고 2026년 가동될 예정이며, 사이레는 2027년 베트남 공장 건설을 시작해 연간 150,000~250,000톤의 폴리에스터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데니스 노벨리우스 CEO는 밝혔다.


한편 사이레는 스웨덴의 스포츠웨어 회사 후디니(Houdini)도 3년 동안 자사가 생산한 폴리에스테르의 50%를 공급받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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