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러닝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써코니(Saucony)가 런던 코벤트 가든에 영국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오픈 전날에 열린 마케팅 행사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축하 행사가 진행되어 울버린 월드 와이드(Wolverine World Wide)가 소유한 이 브랜드가 런던에 진출한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이 행사는 써코니의 러닝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들이 모여 브랜드의 ‘런애즈원(Run as One)’ 슬로건을 실천하며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 행사에는 50명 이상의 러너들이 써코니 브랜드가 새겨진 빨간색 런던 버스를 따라 달리는 ‘비트더버스(Beat the Bus)’ 챌린지가 진행되었다. 런던의 주요 랜드마크를 지나는 동안 라이브 DJ 공연도 진행되었으며, 러너들은 써코니가 새로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6월 21일(현지시각)에 그랜드 오픈한 매장은 색다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제임스 스트리트 4번지에 문을 연 매장은 두 층으로 구성되어 러너와 스니커즈 애호가들을 맞이했다. 맞춤형 경험, 인터랙티브 러닝 머신 데모, 라이브 DJ 세트, 한정판 기념품 등이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 이름의 영감을 준 강에서 모티프를 차용해 “자연스러운 흐름을 담은 건축적 요소와 텍스처 마감재로 써코니의 유산을 표현하며 편안하고 환영받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장에는 강 속 바위를 상징하는 세 개의 혁신적인 천장 조명도 설치되었으며, 이 조명은 하루 종일 변화하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창출한다.
단순한 소매 공간을 넘어 런던의 러닝/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를 위한 문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브랜드는 밝혔다. 이를 “연결과 협력을 우선시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매장에는 커뮤니티 이벤트를 위한 전용 공간, 매장 내 커피 스테이션, 커뮤니티 벽, 러너들이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100개의 로커가 마련되어 있어 기능적이며 영감을 주는 공간을 완성했다.
써코니 EMEA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카메론 블랙(Cameron Black)은 “우리의 목표는 흥미진진하면서도 편안하고 친근하며 환영받는 환경을 창조하는 것이었다. 이는 써코니의 DNA에 진정성 있게 반영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디자인은 매장이 단순히 소매 공간을 넘어 커뮤니티 허브로 기능하도록 한다. 러너와 열정가들을 영감으로 이끌며, 우리의 유산과 혁신을 축하하는 공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주말 개장 이후 써코니는 커뮤니티 협업, 트레이닝 세션, 워크숍, 그룹 러닝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 찬 일정을 약속했다. 주요 행사로는 7월 13일 써코니 런던 10k와 9월 21일 써코니 쇼어디치 10k(Saucony Shoreditch 10k)를 위한 사전 이벤트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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