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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오 그레이스 참 목걸이를 착용한 니키 힐튼 |
이름에는 모든 것이 담겨있다. 힐튼 왕조에게 이름은 1919년에 가문의 가장인 콘래드 힐튼이 설립한 럭셔리 호텔의 대명사였다. 그 이후로, '힐튼'이라는 이름은 팝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유명한 밀레니얼 세대의 사교계 자매인 패리스와 니키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들 자매는 가족의 부에 안주하지 않고, 증조부가 가졌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올해 43세인 패리스 힐튼은 리얼리티 TV, DJ 경력, 유머러스한 요리책 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동시에, 41세의 여동생 니키 힐튼은 자신의 이름과 스타일, 패션 디자인 경험을 핸드백에 접목했다. 유행의 선두를 달리는 사만사타바사(Samantha Thavasa) 핸드백이 그 증거다. 그 외에도 신발, 그리고 최근에는 호주의 사교 행사용 드레스 제작자 레베카 발란스와 함께 드레스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 젊은 힐튼 자매는 딸들의 이름을 포함한 다른 중요한 이름들을 기반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창립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데이터 기반, 기술 중심의 최고 품질 주얼리 브랜드로 확장 가능성을 갖춘 테넨 그룹(Tenen Group)의 지원을 받은 니키 힐튼은 개인 맞춤을 중점으로 한 주얼리 브랜드 '테오 그레이스(Theo Grace)를 선보인다.
힐튼이라는 이름에는 사회적 예절도 포함된다. 선물을 할 때 니키 힐튼은 시간과 정성을 담은 개인적인 터치를 선호한다. 가족부터 일상, 선물에 이르기까지 삶의 의미 있고 기쁜 순간을 기념하는 니키 힐튼은 주얼리가 연결의 역할을 넘어 사랑, 우정, 삶의 상징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번 컬렉션의 개인화 요소는 착용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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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키 힐튼이 테오 그레이스비 로켓을 착용하고 있다. |
이번 주얼리 컬렉션은 참(가방 등 물건에 달리는 장식)과 로켓((사진 등을 넣어 목걸이에 다는 작은 갑)을 기반으로 하며, 이름(한 목걸이 스타일은 리본 참 사이에 맞춤 명판이 달린 목걸이 섀크가 특징)이나 이니셜, 날짜, 비밀 메시지, 심지어 사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이니셜은 한 쌍의 귀걸이에 있는 심플한 하트 참이나 목걸이 또는 팔찌에 있는 육각형 디스크에 인그레이빙으로 새겨진다.
대량 생산에 중점을 둔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놀라운 요소는 사진 개인화 서비스다. 고객은 디지털 사진을 보내면 놀라운 사실감과 선명도로 금속에 인쇄할 수 있다. 제작에는 약 2주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눈에 띄는 제품으로는 사진이 들어 있는 벌 모티브의 목걸이와 크리스탈로 둘러싸인 사진이 들어 있는 원형 인장 스타일의 반지가 있다.
테오 그레이스 공동 창립자인 니키 힐튼은 "개인화, 연결과 사랑의 감정적 힘에 뿌리를 둔 주얼리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오랫동안 꿈꿔왔다. 선물은 나가 가진 정체성의 일부다. 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나 일상적인 순간에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의미 있고 창의적인 방법을 항상 찾고 있다. 나의 아이들, 가족, 친구들. 모두가 ‘사랑해’, ‘고마워’, ‘축하해’ 또는 어떤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선물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선물이 주는 마법과 자신만의 방식으로 선물하는 것을 진심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테오 그레이스의 디자인은 금과 은으로 제작되며, 브랜드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테넨 그룹은 이 라인의 핵심 스타일을 계속해서 제작할 예정이며, 니키 힐튼은 매년 특별 캡슐 컬렉션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브랜드는 뉴욕 시민들을 위한 개인적인 선물로, 뉴욕의 랜드마크인 회전목마 씨글래스 캐러셀(SeaGlass Carousel)에서 런칭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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