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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이 지난 19~20일 경남 밀양 표충사 일대에서 멸종위기 비단벌레 자연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
효성이 인공증식에 성공한 멸종위기종 비단벌레를 국내 최초로 자연에 방사하며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효성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소속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경남 밀양 표충사 일대에서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비단벌레의 서식 환경을 점검하고, 인공증식한 비단벌레를 생태 서식지에 방사했다. 비단벌레는 초록, 금색, 붉은색 등 금속성 광택을 띠는 아름다운 빛깔로 인해 ‘비단’이라는 이름이 붙은 희귀 곤충이다. 개체 수가 극히 적어 천연기념물 제496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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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19~20일 비단벌레를 자연에 방사하며 생태계 복원 활동에 동참했다. |
이번 행사는 인공증식 기술을 실제 생태 복원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ESG 경영 실천 사례로 평가받는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해 9월 ㈜숲속의작은친구들에 비단벌레와 물장군의 인공증식을 위한 설비를 지원하며 이번 자연 방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국립생태원 및 ㈜숲속의작은친구들과 ‘멸종위기 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황윤언 효성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은 멸종위기종인 비단벌레를 국내 최초로 자연에 복원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외에도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잘피 숲 조성, 멸종위기 철새 보호를 위한 먹이 지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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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그룹 임직원이 인공증식에 성공한 비단벌레를 자연에 방사하고 있다. |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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