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의 연간 프라임 데이(Prime Day) 세일 행사가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2일에서 4일로 확대된 것이라고 회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아마존의 월드와이드 프라임 담당 부사장 자밀 가니(Jamil Ghani)는 “회원들이 할인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주었기 때문에 4일로 연장했다”라고 <로이터>에 밝혔다.
소매 마케팅 기업 코디얼(Cordial)의 전략 및 인사이트 담당 수석 부사장 로브 가르프(Rob Garf)는 “미국 소비자와 소매업체들이 관세가 가격과 제품 공급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 확대가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어도비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에 따르면, 아마존의 2024년 7월 프라임 데이 행사 기간 동안 미국 소비자들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42억 달러(약 19조 5,051억 원)를 지출했다.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아마존은 월마트, 타겟, 그리고 이제 바이트댄스의 틱톡샵과 같은 경쟁사의 판매 행사에 자주 직면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개인 전자제품, 의류, 가정용품 등 신학기 및 대학 복학 시즌을 맞아 쇼핑객들을 조기에 유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마존은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 소비자들이 구독 서비스인 프라임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할인된 멤버십 요금과 기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 구독 요금은 일반적으로 월 14.99달러 또는 연간 139달러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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