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필 화장품, 단점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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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조사에 참여한 프랑스 여성 59%가 지난 12개월 동안 리필 제품을 최소 한 번 이상 구매

2025-06-17 오전 5: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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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화장품산업협회는 리필 가능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지난 6월 16일 월요일, 세계 리필의 날을 맞아 프랑스화장품산업협회(FEBEA)는 프랑스 여성 화장품 소비자들이 리필 가능한 화장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의 기대를 더 잘 이해하고, 인기를 얻고 있지만 다양한 단점으로 인해 잠재력이 제한적인 이 유형의 포맷과 관련하여 소비자가 직면한 장애물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조사는 2,25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아울러 포커스 그룹을 통해서도 진행되었다. 그 결과 리필 가능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9%가 지난 12개월 동안 리필 제품을 최소 한 번 이상 구매했다고 답했다.


조사에서 나타난 평균 구매자 프로필은 19~44세 여성으로, 고소득층에 속하며 3인 이상 가구에 거주하며, 화장품 구매 빈도가 매우 높은 소비자다.


응답자의 70%는 제품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것이 리필 구매의 주요 동기로 꼽았으며, 이어 비용 절감(64%)과 편의성(39%)이 뒤를 이었다. 포맷 측면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용기에 부어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캡형 리필(응답자의 44%)이 원본 용기에 넣어야 하는 리필(38%)보다 선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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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 유형별 소비자 선호도



화장품 소비자의 지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리필 가능 제품의 광범위한 채택에는 장애물이 존재했다. 첫 번째 장애물(응답자의 44%)은 매장 내 리필 가능 포맷의 부족이며, 이어 제품에 대한 지식 부족(32%), 리필 과정의 복잡성(19%), 건강 및 안전 우려(14%)가 뒤를 이었다. 또한, 리필 가능한 용기는 메이크업 및 치약과 같은 제품 카테고리에서는 아직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소비자의 리필 제품 채택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화장품 브랜드는 다양한 형식을 제공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리필의 이상적인 용량은 초기 제품의 2~4배다. 여행용 사이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기대하는 재정적 절감 효과는 리필 솔루션에 관계없이 10%~20% 사이다. 연구는 소비자들이 환경적 혜택에 대한 명확한 정보도 요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는 매장 내에서 리필 제품을 눈에 띄게 배치하고 제품 라인업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 또한 맞춤형 광고를 통해 이 유형의 솔루션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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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의 ‘리필 운동 동참하기(Join the Refill Movement)’ 캠페인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은#JoinTheRefillMovement 캠페인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 글로벌 다브랜드 캠페인은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와 유통 채널을 아우르며 소비자들이 리필 가능한 제품을 채택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캠페인에는 랑콤, 아르마니뷰티, 이브생로랑뷰타, 키엘스, 뮈글러, 메종마르지엘라향수, 프라다뷰티, 발렌티노뷰티 및 로레알 파리가 참여하고 있다.


그룹의 소매 파트너들은 리필 가능한 버전으로 제공되는 로레알 뷰티 제품 및 라인업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리필이 지구와 소비자의 지갑에 미치는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로레알은 “예를 들어, 라비에벨엘렉시어(La Vie est Belle L'Elixir) 향수의 100ml 리필 가능 병을 구매하는 것은 50ml 병 두 개를 구매하는 것보다 유리 73%, 플라스틱 66%, 종이 61%를 절약한다”라고 설명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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