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NBNW와 협업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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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식 홀치기 염색이 특징... 스포츠 필드에서 스트리트까지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디자인

2025-06-16 오전 5: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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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랙 노화이트의 나이키 협업 컬렉션 제품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인도 의류 브랜드 노블랙 노화이트(NorBlack NorWhite)와 협력해 전통적인 인도 홀치기염색(tie-dye) 기법인 반다니(bandhani)를 스포츠웨어 실루엣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가 인도 기반 브랜드와 진행한 첫 번째 협업 컬렉션이다.


노블랙 노화이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글로벌 협업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우리는 인도에서 이를 처음으로 실현한 브랜드가 되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15년 전 NBNW가 탄생했을 때, 우리는 반다니에 대한 사랑을 스포츠 분야로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지만, 이제 여기까지 왔고 정말 아름답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쇼츠, 탑, 타이츠, 브라 등 여성 의류를 포함하며, 액세서리로는 스니커즈와 크로스바디 백이 포함되어 스포츠 필드에서 스트리트까지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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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바라트 시카가(Bharat Sikka)가 자이푸르에서 촬영한 캠페인과 함께, 협업 컬렉션 홍보에는 육상선수 프리야 모한(Priya Mohan)과 레슬린 선수 안슈 말릭(Anshu Malik)을 포함한 여러 인도 여성 스포츠 선수들이 등장한다. 이번 컬렉션은 나이키의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었다.


노블랙 노화이트의 공동 창립자 미그라 카파디아(Mriga Kapadiya)와 아미트 쿠마르(Amrit Kumar)는 <엘르> 인도판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협업에 대해 “나이키로부터 '버스트(Burst)'와 '피플(Ripple)'이라는 주제를 제시받았다. 영감은 단 하나의 파동이 더 큰 움직임으로 번져나가는 모습에서 나왔다, 특히 텍스타일 형태이 핵심이다. 타이 다이에서 흘러내리는 색상이 완벽한 은유처럼 느껴졌다. '결실(Fruition)'이라는 단어가 우리 눈에 띄었다. 이 순간은 수년간 쌓여온 맛과 감정이 폭발하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 기업가 미그라 카파디아와 아미트 쿠마르는 인도로 이주한 후 2009년 브랜드 노블랙 노화이트(NorBlack NorWhite)를 설립했다. 이 브랜드는 구자라트 주 쿠치(Kutch) 지역을 중심으로 한 원주민 예술가 커뮤니티와의 협업으로 유명하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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