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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시장이 여전히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달에는 그나마 낙폭을 줄인 것으로 나타나 행사의 날이 몰려 있는 5월의 덕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주요 여성복 브랜드의 실적은 인동에프엔의 ‘쉬즈미스’가 전년 동월대비 5.6% 증가한 150억원의 매출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세정 OVLR의 ‘올리비아로렌’이 전년 대비 -6.3% 줄어든 1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위비스의 ‘지센’이 -1.0% 감소한 119억원의 매출을, 인동에프엔의 ‘리스트’는 1.7% 증가한 105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여성복 브랜드 대부분이 역신장한 가운데, 유일하게 인동에프엔의 쉬즈미스·리스트 두 브랜드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또 인디에프의 ‘조이너스’는 전년 동월대비 -3.9% 감소한 35억원의 매출에 머물렀고, ‘꼼빠니아’ 역시 -8.7% 줄어든 24억원에 그치는 부진함을 보였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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