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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부티크는 사우스 켄싱턴에서 꽃을 테마로 한 행사와 함께 오픈했다. |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이세(Yse)가 국제 시장 진출을 계속하고 있다. 2012년 클라라 블록만(Clara Blocman)에 의해 설립된 파리 기반 브랜드로, 에탐 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는 이세는 6월 15일(현지시각) 런던 사우스 켄싱턴의 킹스 로드 190번지에 첫 영국 부티크를 오픈했다.
세련되고 편안한 란제리로 유명한 이세는 주요 시장에서 목표 지향적인 소매 전략을 추진하며 연간 4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리 브랜드 이세의 창립자 클라라 블록만은 "파리 다음으로 런던은 우리 온라인 고객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다. 런던은 글로벌 도시로, 프랑스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으로 진출하기 전에 브랜드를 확고하게 자리매김해야 했다. 브렉시트로 인해 과정이 복잡해졌고, 좋은 위치는 여전히 드물고 비싸다“라고 말했다.
쉐르(Sœur), 발리바리스(Balibaris), 오마이크림(Oh My Cream) 등 다른 프랑스 브랜드의 존재도 그녀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어 그녀는 ”부티크의 초기 실적이 매우 만족스럽다. 관광 온 고객과 지나가는 행인 모두를 끌어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세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벗어나 첫 해외 매장을 브뤼셀에 오픈했다. 새로운 국가 진출 대신 런던에 두 번째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미국은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보다 앞서 온라인 주요 시장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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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장 내부 모습 |
파리 9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세는 2025년까지 두 개의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최근 프랑스 소도시 렌(Rennes)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으며, 여기서 순환 경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콘셉트를 테스트 중이다. 클라 블록만은 “이 매장은 교육적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이제 제품만 판매하는 첫 번째 중고 제품 섹션을 선보인다. 또한 란제리 관리와 수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라고 설명했다.
7월 초, 이세는 파리의 기존 6개 매장에 새로운 매장을 추가한다. 새 부티크는 생 제르맹 데 프레의 보나파르트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 강 좌안 지역에 오픈하는 브랜드의 첫 단독 매장으로서 현재 봉마르셰에서 코너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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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매장 내 교육 공간은 소재, 중고 제품 관리, 란제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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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세는 2개 코너 매장을 포함해 총 2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파리경영대학(HEC) 졸업생인 클라라 블록만은 에탐 그룹과의 시너지를 활용하면서도 전략적 결정에서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다. 물류는 공유 창고를 통해 관리되며, 에탐 그룹은 이세의 소매점 협상 및 확보에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B Corp 인증을 받은 이세는 제품의 95%가 책임 기준을 충족한다고 보고했으며, 소재는 프랑스에서 생산되거나 인증받은 또는 재활용 섬유로 공급된다. 브랜드는 지역 조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생산은 모로코, 튀니지, 포르투갈, 이탈리아에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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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의 창업자 클라라 블록만 |
작은 가슴 사이즈를 위해 처음 디자인된 이세는 사이즈 범위를 E컵까지 확장했으며, 2020년에 레디투웨어 라인을 출시했다. 브랜드는 섬세하고 창의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며, 희소성과 재고 예측을 통해 불필요한 불만을 방지한다. 클라라 블록만은 "우리는 희소성을 유지하고 매력성을 높이기 위해 신중한 재고 예측을 진행한다. 과거 급격한 품절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제 재입고에 더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협업을 좋아하는 이세는 평균 연령이 33세인 고객들을 위해 이번 시즌에 임산부 의류 브랜드 타진 바나네(Tajine Banane)와의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또한, 그라스에 본사를 둔 향수 제조업체 프라고나르(Fragonard)와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스윔수트, 파레오, 퀼팅 백 등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수영복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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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는 올 여름 해바라기를 주제로 프라고나르와 수영복 협업을 진행한다. |
2024년 40% 성장을 달성한 150명 직원 규모의 이 회사는 클라라 블로크만이 “매우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고 설명한 어려운 환경이지만 2025년에도 유사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023년 1,550만 유로(약 244억 원)매출을 기록한 이세는 올해 3,000만 유로(약 473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의 50% 이상이 온라인에서 발생할 전망이다.
클라라 블록만은 “우리는 또한 동일한 기준에서 성장을 보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장 방문객 증가의 혜택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세는 개인 맞춤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클라라 블록만은 “우리 최고의 고객들은 조언을 좋아한다. 인간적인 요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 부티크를 오픈하고 있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없는 옴니채널이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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