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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3월~‘25년 2월 패션 소비 현황 인포그래픽 |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최근 '24년 3월~'25년 2월 패션 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패션제품 소비액은 82조 8828억원으로, 이 중 캐주얼복이 22조 4695억원(27.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섬유패션 빅데이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패션산업 동향 및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섬산련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16세 이상 남녀 3500명을 대상으로 매월 패션 소비 현황을 조사하고, 국내 패션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분석을 바탕으로 매년 1회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번 보고서는 24년 3월부터 '25년 2월까지 패션 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시즌별, 복종별 구매 현황을 비롯 시장 전망, 소비자 구매 행태, 선호하는 유통채널 등 패션업계의 상품기획 및 마케팅 전략에 쓰이는 유용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시즌 별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지고, 복종 별로는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복, 스포츠복, 골프웨어, 아웃도어복, 이너웨어, 유아동복, 신발, 가방/지갑, 기타 잡화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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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복종별로 살펴보면 캐주얼복이 22조 4695억원(27.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신발(12조 3118억원, 14.9%), 가방/지갑(6조 8300억원, 8.2%)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복(12.3%), 골프웨어(5.5%), 아웃도어복(9.5%) 등을 포함 스포츠웨어 전체 소비는 22조 6538억원(27.3%)을 기록했다.
또 시즌별로 살펴보면 봄/여름 시즌(S/S시즌, 34조 9583억원)에는 캐주얼복(27.1%)과 스포츠복(12.3%)에 대한 소비가 많았고, 운동화·티셔츠 같은 편안하고 실용적인 제품의 수요가 높았다. 특히 여름 시즌에는 스포츠 및 레저용 의류와 경량 재킷이 주요 구매 품목으로 떠올랐다. 가을/겨울 시즌(F/W시즌, 47조 9244억 원)에는 아우터웨어와 겨울용 액세서리, 장갑 같은 겨울철 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구매액이 전체 패션 소비의 약 50%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이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50대가 23.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 40대(22.8%), 30대(18.0%), 60대(17.3%), 20대(15.8%), 10대(2.5%) 순으로 나타나 40~50대가 주 소비층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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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패션 정보 습득 매체 및 영향 매체로는 SNS(26.8%, 26.2%)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SNS 선호 비율이 높았다.
구매 선호 채널은 온라인(51.6%)이 오프라인 매장(48.4%)을 넘어섰고, 오픈마켓(33.1%), 패션전문 쇼핑몰(26.6%), 종합쇼핑몰(15%)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아울렛(25.9%)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외에백화점(24.6%), 복합쇼핑몰(16.1%)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섬산련이 운영하는 패션넷(www.fashionnet.or.kr)의섬유패션산업동향 섹션을 통해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달 중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즌별 전년 대비 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요약 보고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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