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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스 아이웨어의 선글라스 |
이탈리아 안경 그룹 마르콜린(Marcolin)과 게스(Guess)는 게스와 마르시아노 브랜드의 선글라스 및 안경 디자인, 생산, 국제 유통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조기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전에 2030년까지로 예정되었던 이 계약은 2040년까지 추가로 연장되었다.
마르콜린은 30년 이상 게스 라이선스를 보유해 왔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지켜왔다. 게스 안경 제품은 브랜드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모던한 패션으로 재해석한 대담한 컬러 조합, 반짝이는 디테일, 동물 프린트, 미러 렌즈 등으로 유명하다.
마르콜린의 CEO 겸 메니징 디렉터인 파브리지오 쿠르치(Fabrizio Curci)는 “라이선스 계약을 이처럼 조기에 연장한 것은 우리가 진행 중인 작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며, 우리에게 무한한 자부심을 안겨준다. 이는 게스 패밀리과 함께 이 여정을 계속해 나갈 책임감을 부여한다.게스는 우리의 대표 브랜드이자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이다."라고 말했다.
게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인 폴 마르시아노(Paul Marciano)는 “계약을 연장함으로써, 우리는 거의 반세기에 걸친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우리 파트너십을 정의하는 약속과 신뢰를 증명하는 것이다. 우리 앞에 펼쳐질 성공적인 미래가 정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르콜린은 이탈리아 롱가로네에 위치한 공장에 새로운 생산 부서인 '아틀리에(Atelier)'를 선보였다. 이곳에서 그룹은 고급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마르콜린의 산업 전략의 최신 진화 단계로, 그룹이 처음 설립된 생산 시설에 대한 신규 투자이자 지역 내 풍부한 전문 제조 기술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아틀리에는 아방가르드 디자인, 기술 혁신, 장인 정신이 결합되어 최대의 제조 유연성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아틀리에 직원들은 고난도 아세테이트 컬렉션 제작에 특화된 약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 팀으로 꾸려진다. 아틀리에에서는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고급 기술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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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콜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라 마로냐 |
마르콜린 아틀리에(Marcolin Atelier)는 안경 그룹 포트폴리오의 최고급 브랜드 중에서 높은 제조 전문성이 요구되는 브랜드들을 담당한다. 이 목록에는 제냐, 푸치, 루부탱, 톰 포드 등이 포함된다. 올해 마르콜린과 톰 포드는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마르콜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라 마로냐(Lara Marogna)는 “이 협업은 사실 창의적인 행위였다고 할 수 있다. 즉, 톰 포드 안경 브랜드를 처음부터 개발하는 것이었다. 우리가 콤 포드 액세서리를 위해 디자인한 라인은 이제 브랜드의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 스타일에도 반영될 정도로 독특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톰 포드는 항상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였다. 브랜드의 새로운 스타일 방향에서 가장 큰 차이는 톰 포드, 즉 디자이너가 클럽의 밤을 상상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코냑 같은 따뜻한 술색을 사용했다. 반면 하이더 아커만는 '파티 다음 날 아침으로 이동하는 것'을 원했다. 그가 우리에게 말했을 때 사용한 표현이었다. 그는 파티 다음 날 아침의 밝은 빛을 표현하는 안경을 원했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콜린은 1961년 베네토 지역 안경 산업의 중심지에서 설립되었다. 이 그룹은 두 개의 자체 브랜드(웹 아이웨어와 아이씨베를린)와 톰 포드, 게스, 아디다스 스포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막스 마라, 제냐, GCDS, 맥스앤코, MCM, 푸치, BMW, K-Way, 케네스 콜, 애버크롬비앤피치, 홀리스터, 랙앤본, 팀버랜드, 간트, 할리데이비슨, 마르시아노, 스케처스 등을 포함한 21개의 라이언스 브랜드를 생산한다.
마르콜린은 다이렉트 리테일 조직과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125개 이상의 국가에서 제품을 유통한다.
2024년 말 기준으로, 그룹의 직원 수는 약 2,000명으로 이 중 58%가 여성이다. 순 매출은 5억 4,480만 유로(약 8,484억 원)로, 이 중 49%는 EMEA 지역에서, 36%는 아메리카 지역에서, 9%는 아시아 지역에서, 6%는 기타 지역에서 발생했다. 2024년 마르콜린은 브랜드 아이씨베를린( ic! berlin)을 사업 구조에 통합했으며, 뉴욕과 런던의 그룹 본사 사무실을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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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생산 과정의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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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에 마르콜린은 1억 4,730만 유로(약 2,29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2,630만 유로(2.3% 증가)로, EBITDA 마진은 2024년 1분기 17.6%에서 올해 17.8%로 상승했다.
게스는 레디투웨어, 데님, 핸드백, 시계, 안경, 신발 및 기타 제품을 포함한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 유통 및 라이선스하고 있다. 2024년 4월 2일, 게스는 뉴욕 브랜드 랙앤본의 모든 사업 운영권을 인수했으며, 해당 브랜드의 지적 재산권 지분 50%도 취득했다. 2025년 2월 1일 기준, 게스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에 직접 운영 중인 1,070개 매장과 파트너 및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527개 매장을 포함해 약 100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4-25 회계연도 동안 게스의 매출은 4분기 실적 호조와 랙앤본 인수 효과로 8% 증가해 30억 달러(약 4조 원)를 기록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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