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까르띠에도 사이버 공격 당했다
가+
가-
해커들이 제한된 고객 정보에 접근한 '크리덴셜 스터핑' 해킹으로 고객 정보 유출

2025-06-04 오전 8:17:35

Image



<로이터>가 입수한 이메일에 따르면, 리치몬트 그룹이 소유한 명품 보석 회사 까르띠에(Cartier)가 자사 웹사이트가 해킹을 당해 일부 고객 정보가 유툴 당했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


테일러 스위프트, 안젤리나 졸리, 미셸 오바마 등이 착용한 시계, 목걸이, 팔찌로 유명한 이 회사는 “무단 접근자가 당사의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접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까르티에는 지난 3일(현지시각)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름, 이메일 주소, 국가 등 “제한된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까르띠에는 “유출된 개인 정보에는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또는 기타 은행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해당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시스템 및 데이터 보호를 강화했으며 관련 당국에 통보했고, ‘최고 수준의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사이버 범죄자들의 표적이 된 기업의 최신 사례다.


영국의 유통업체 막스앤스펜서는 지난달 4월에 발생한 “고도로 정교하고 표적화된” 사이버 공격으로 약 3억 파운드(약 6천억 원)의 수익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유력지 <르몽드>에 따르면, LVMH가 소유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도 지난달 해커들이 고객 데이터를 도난당했다고 밝혔지만, 중요한 재무 데이터는 도난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VF코퍼레이션(VF Corporation)이 소유한 패션 브랜드 노스페이스도 일부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올해 4월에 “소규모” 공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지난 3일(현지시각), 해커들이 다른 데이터 침해 사건에서 훔친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여러 계정에 재사용할 것을 노리며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참고로 크리덴셜 스터핑은 유출된 계정 정보(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해 여러 웹사이트에서 로그인을 시도하는 공격이다. 마치 누군가가 당신의 집 열쇠를 인터넷 곳곳에 들고 다니며, 맞는 문이 열릴 때까지 시도하는 것과 같다.


런던의 명품 백화점 해로즈도 지난달 막스앤스펜서와 코-옵 그룹(Co-op Group)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에 이어 해커들이 시스템 침입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