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영화 통해 초심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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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밀리안 데이비스, 페라가모의 최신 캠페인 위해 주목받는 크리에이티브 팀 구성

2025-06-04 오전 5: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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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맥시밀리안 데이비스(Maximilian Davis)가 이끄는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페라가모는 프리 폴(pre-fall) 캠페인을 공개하며, 영화계의 거장들과의 역사적인 관계를 돌아보며 브랜드의 뿌리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페라가모의 역사는 할리우드와 뗄레야 뗄 수 없이 관계다.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스타들의 신발장인’으로 이름을 알린 곳이자, 조안 크로포드부터 주디 갈랜드까지 아이콘들의 신발을 디자인했으며, 세실 B. 드밀의 서부 영화와 마릴린 먼로의 코미디 영화에 의상을 제공한 곳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 프리 폴 컬렉션에서는 “이탈리아의 유명 영화감독 앨리스 로르바허(Alice Rohrwacher)의 시선을 통해 이 관계를 반영한 세 편의 영화로 구성된 작품이 이탈리아의 상징적인 스튜디오 시네시티아(Cinecitta)에서 촬영되어 시즌 내내 공개될 예정이다.


맥시밀리안 데이비스는 “우리는 이탈리아적 감성을 지니면서도 할리우드 영화에 기반을 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알리스 르르바허는 매우 강한 시각적 감각과 유머 감각, 매력을 지닌 감독이다. 그녀는 특정 시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으며, 바로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품을 주인공으로 삼은 앨리스 로르바허는 “황금 시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수작업 제작 기술에 대한 장막을 걷어내고 영화 제작의 기술뿐만 아니라 주연 역할을 하는 액세서리를 구성하는 기술을 조명했다."라고 밝혔다.


챕터1인 '약속(L'Appuntamento)'은 은막의 여신들의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라질 출신의 뉴질랜드 모델 안젤리나 켄달은 촬영장에서 얼굴에 파우더를 바르고 간치니(Gancini) 슬링백을 닦고, 클래퍼보드가 치자마자 가방을 들고 렌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맥시밀리안 데이비스는 “아카이브를 살펴보면, 펌프스는 페라가모의 가장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무비 스타 탄생 과정의 일부로 선보이고 싶었다. 우아함을 유머러스하고 아이러니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챕터2는 여름이 절정에 달한 '모험(L'Avventura)'를 다룬다. 라피아 트림의 구형 코르크 힐 샌들, 수공예로 엮은 간치니 토트백, 슬립온 남성용 뮬이 특징이다. 이 장은 천 조각을 사용해 파도처럼 흐르는 환상을 연출하는 영화 촬영 기법을 보여준다.


맥시밀리안 데이비스는 “창업자 살바토레의 주변 소재를 활용해 혁신을 추구하는 아이디어가 나에게는 매우 흥미롭다. 이 장면은 혁신과 장인 정신에 관한 것이며, 이를 장면의 배경 자체를 창조하는 데 사용한 것이 완벽하게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챕터3은 가을로 계절이 전환되는 '두가지 꿈(Doppio Sogno)'다. 안젤리나 켄달-거울 기술을 통해 소환된 그녀의 환상적인 쌍둥이-는 토스카나 시골의 파도치는 배경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며, 바라(Vara) 버클 하이힐 로퍼를 신고 새로운 소프트 백(Soft Bag)을 움켜쥐고 있다. 이 가방의 부드러운 가죽은 간치니 피어싱으로 주름져 있다.


맥시밀리안 데이비스는 “부드러운 가죽, 광택 있는 크로코 프린트, 부클레 마감의 니트 드레스 등 텍스처가 강조된다. 자전거를 타는 여성의 모습은 이탈리아식 현대적 우아함을 보여준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보는 페라가모의 여성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맥시밀리안 데이비스는 브랜드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전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으며, 특정 캠페인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은 페르디난도 베르데리가, 비디오 감독은 앨리스 로르바허가, 사진가는 프랑수아 코케렐이, 스타일리스트는 로타 볼코바가 각각 담당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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