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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단 앤더슨 |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디올은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을 여성복, 남성복, 오뜨 꾸뛰르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브랜드 창립자 크리스찬 디올의 타계 이후 처음으로 한 디자이너가 세 분야를 모두 담당하는 사례다.
디올은 지난 2일(현지시각)월요일 아침에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디올은 여성복, 남성, 그리고 하이 패션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뛰어난 경력을 갖춘 혁신적인 크리에이터 조나단 앤더슨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월요일 아침 발표한 성명서에서 밝혔습니다.
무슈북아일랜드 출신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의 영입은 크리스찬 디올 꾸뛰르에서 크리스찬 디올 본인 이후 처음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여성복, 남성복, 그리고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모두 담당하게 되며, 향후 브랜드의 통합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비전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킴 존스 듀오가 담당했던 오뜨 꾸뛰르/여성복과 남성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물려받게 되었다.
크리스찬 디올 꾸띄르의 회장 겸 CEO인 델핀 아르노(Delphine Arnault)는 “조나단 앤더슨이 하우스의 여성복과 남성복을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나는 조나단 앤더슨이 10년 전 LVMH 그룹에 합류한 이후 그의 화려한 커리어와 탁월한 능력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왔다. 나는 그가 무슈 디올의 멋진 스토리와 그가 창조한 코드에서 영감을 받아 우리 하우스에 창의적이고 모던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우리 팀과 뛰어난 아뜰리에의 지원을 받아 자신의 창의성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나단 앤더슨은 프랑스의 럭셔리 대기업 LVMH 그룹이 소유한 약 12개의 런웨이 패션 하우스 중 하나인 로에베에 이어 디올에 합류하게 되었다.
LVMH 그룹의 회장 겸 CEO이자 델핀 아르노의 아버지인 베르나르 아르노는 “조나단 앤더슨은 그의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창의적인 인재 중 한 명이다. 독보적인 그의 예술적 시그니처는 디올 하우스 역사에서 다음 장을 쓰는 데 결정적인 자산이 될 것으로 리대한다,"라고 추가로 언급했다.
크리스찬 디올 꾸띄르의 CEO 델핀 아르노는 이미 LVMH 그룹의 주주총회에서 조나단 앤더슨이 킴 존스에 이어 디올의 남성복 부문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디올의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한 이번 발표는 수개월 동안 널리 예상되어 왔던 일이다.
조나단 앤더슨은 “디올 하우스의 여성복 및 남성복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디올 하우스의 풍부한 역사, 깊이, 그리고 공감 능력에 항상 영감을 받아왔다. 전설적인 아뜰리에와 함께 이 놀라운 이야기의 다음 장을 창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수년 동안 믿음과 성원을 보여준 델핀 아르노와 베르나르 아르노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해 40세의 조나단 앤더슨은 오는 6월 27일 파리에서 데뷔 컬렉션인 ‘2026 봄/여름 다올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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