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싹쓸이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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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양주·대구 등 3곳 신규단지 지정...반월·부산은 3개년 지원사업 선정

2025-06-02 오전 9: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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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포천양문염색산업단지, 양주검준염색산업단지, 대구염색산업단지 등 3개 단지가 `2025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지난 5월 30일부로 포천양문염색산업단지, 양주검준염색산업단지, 대구염색산업단지 등 3개 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2025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에서는 뿌리기업 집적지역에 대한 환경·입지 문제해결을 위해 매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반월, 부산 등 2개 염색단지가 섬유분야 최초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타 업종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한 섬유분야 3개 단지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내년도 지원사업 신청에서도 섬유분야에서 수혜를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선정된 3개 단지는 2026년부터 특화단지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2개 단지(반월, 부산)가 산업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국비지원을 받게되는 개가를 올렸다. 총 사업비는 반월단지가 3개년에 48억원, 부산단지가 4개년에 44억4000만원 규모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58개 뿌리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공동 활용시설 개선과 공동 혁신 활동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이번에 선정된 반월염색산업특화단지 및 부산섬유염색가공특화단지는 공동폐수처리장 시설개선, 에너지절감 관리 시스템 도입, 공동혁신 과제 기획 등 염색단지의 해묵은 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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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섬유분야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선정 배경에는 섬산련을 필두로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 조합연합회, 한국섬유소재연구원, DYETEC연구원 등 지역별 조합·공단 및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각고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각 단지별로 강점과 특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신청서 작성부터 PT평가, 현장실사까지 면밀하게 준비한 것이 섬유분야에서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을 어필하는데 결정적 이었다는 것. 특히 섬산련은 지난 2023년 섬유분야 뿌리산업 지정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국회와 정부기관에 건의한 끝에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사업 선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섬산련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염색업계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제조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특화단지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국회 건의 등 뿌리산업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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