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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에서 열린 최신 자크뮈스 패션 쇼 이미지 |
브랜드 확장 전략의 새로운 단계에 있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자크뮈스는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홀딩스 회사 '자크무스 라 메종 메르(Jacquemus La Maison Mere)'를 설립하며 기업 구조를 재편했다.
3월에 설립된 이 법인은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자크무스 라 모드(Jacquemus La Mode)의 지분 98.15%와 자크무스 라 보테(Jacquemus La Beaute)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산 평가액은 5억 7,610만 유로(약 8,983억 원)다.
회계법인에서 발표한 문서에 따르면, 자크뮈스 라 모드가 기여한 지분은 5억 3천만 유로(약 8,266억 원), 자크뮈스 라 보테의 지분은 4천610만 유로(약 719억 원)에 해당한다.
이번 재편은 지난 2월 레디투웨어 브랜드의 창립자인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가 로레알과 독점 뷰티 파트너십을 체결해 향수 및 화장품 분야로 다각화하는 또 다른 걸음을 내딛은 시점에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 화장품 대기업 로레알은 브랜드의 '독립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0%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3월에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사라 베나디(Sarah Benady)가 취임했다. 이 브랜드는 여전히 자사 이커머스 사이트와 멀티브랜드 매장 네트워크를 통해 널리 유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체 오프라인 판매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기 시작했다.
지난 2009년 시몽 포르테 마크뮈스가 19살에 설립한 브랜드 자크뮈스는 2022년 9월에 파리 몽테뉴 대로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2024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찰호브(Chalhoub) 그룹과 협력해 운영하는 매장을 오픈하고, 뉴욕 소호 지역과 런던 뉴 본드 스트리트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올해는 지난 4월에 로스앤젤레스에 부티크를 오픈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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