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젠틀몬스터·워비파커의 스마트한 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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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케어링 그룹· 젠틀몬스터·워비 파커와 스마트 안경 파트너십 체결

2025-05-22 오전 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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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경은 10년 전 큰 화제였지만, 기술이 소비자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관심은 점차 줄어들었다. 그러나 2025년은 AI의 영향으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최근 스마트 안경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구글이 엑스리얼(Xreal)과 협력해 자사 운영 체제의 AR 버전을 탑재한 첫 번째 안경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이어, 프랑스 럭셔리 그룹 케어링, 한국 안경 전문 브랜드 젠틀몬스터, 미국의 안경 제조업체 워비 파커가 구글과 협력해 해당 기술을 제품에 적용한다는 추가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케어링(Kering)은 구글과 AI 기반 안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안경은 “최첨단 디자인, 지능형 기능, 인간 중심 기술을 한 장치에 결합한” 안드로이드 XR을 기반으로 한다.


케어링은 이번 협업에 대해 “케어링 아이웨어의 고급 안경 기술과 구글의 확장현실(XR) 분야 혁신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안경 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것을 목표로 한 이 스마트 안경은 사용자가 환경과 새로운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AI 기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상호작용부터 맥락 인식까지, 모든 세부 사항은 미래 지향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아름다움, 스타일,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케어링 아이웨어의 창립자이자 사장 겸 CEO인 로베르토 베도보토(Roberto Vedovotto)는 “우리는 사람들이 착용하고 싶어하는 제품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인공 지능의 잠재력을 열어주는 동시에 현실과 가상 세계와의 상호작용 방식을 재정의하는, 정교하게 디자인된 고품질의 스타일리시한 안경”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젠츨 몬스터(Gentle Monster)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XR을 통해 구글의 스마트 안경 첫 파트너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이 협력에 대한 발표는 케어링이 언급한 내용과 유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협업은 구글의 I/O 2025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구글은“젠틀 몬스터의 세련된 미학과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안경에 대한 상당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밝혔다.


2011년에 설립되어 혁신과 패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유명한 한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구글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조기에 수용한 브랜드 중 하나라는 점은 당연해 보인다.


미국에서 온라인 판매 안경전문업체로 인기인 워비 파커(Warby Parker) 역시 혁신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구글의 스마트 안경 파트너이기도 하다. 협업 사실이 공개된 후 화요일 주가가 급등한 것은 투자자들이 10년 전보다 스마트 안경 기술의 장점에 대해 더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 세 파트너들이 마케팅할 안경의 기능은 지난 10년 중반에 계획된 것과 유사하지만, 기술이 잘 작동할 가능성은 오늘날 훨씬 더 높다. 특히 메시징, 내비게이션, 일정 관리, 언어 번역,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고급 AI와 결합한 점이 2015년에는 불가능했던 부분이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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