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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 패션플랫폼 모두의신상(모신)과 도매 기반 셀렉션 프로젝트 1웨이브가 지난 10일 중국 이파그룹과 손잡고 신이파 쇼핑몰 내 ‘한국 브랜드관’에 입점했다. |
국내 대표 도매 패션플랫폼 모두의신상(대표 윤동휘, 이하 모신)과 도매 기반 셀렉션 프로젝트 1웨이브(wave)가 지난 10일 중국 항저우의 대형 도매시장 운영사인 이파그룹 및 뮤즈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신이파 쇼핑몰 내 ‘한국 브랜드관’에 공식 진출했다.
이번 협업은 동대문 기반의 유망 도매 브랜드들을 중국 현지에 본격 소개하는 최초의 사례로, 그 신호탄으로 1웨이브 입점 브랜드인 ‘디애니(THEANY)’가 선도적으로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디애니는 17년 이상 동대문에서 도매 기반으로 운영돼 왔으며, 기획력과 생산력을 두루 갖춘 유망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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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휘(왼쪽) 모두의신상 대표와 쉬빈 중국 이파그룹 회장이 테이프 커팅 후 악수하고 있다. |
모두의신상(모신)은 패션 펀딩 플랫폼 전문 기업이고, 1웨이브는 동대문 도매 브랜드 기반의 패션 플랫폼으로 기존에 B2B 거래만을 진행하던 동대문 도매 브랜드들이 B2C(소비자 대상)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이처럼 1wave는 도매 유통에 특화된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큐레이션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트렌드 대응력과 빠른 공급 시스템, 경쟁력 있는 단가를 갖춘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돼 있어 경쟁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브랜드 특성은 중국 도매시장과의 접점 확대에 있어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다.
특히 이번 항저우 신이파 쇼핑몰 내 한국 브랜드관 입점은 단순한 유통 진출을 넘어 중국 시장에 맞춘 공동 기획 및 현지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이파 그룹과 협력 중인 뮤즈코퍼레이션이 기획 및 운영 파트너로 참여해 현지 마케팅과 바이어 대응을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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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영(왼쪽) 모두의신상 감사가 ‘디애니’ 브랜드의 컨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여세를 몰아 모두의신상과 1웨이브는 내달 중 일본에도 진출, 도쿄 및 오사카 지역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일본 현지 B2C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한 본격적인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 진출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반응 검증을 위한 전략적 첫 단계로, 향후 일본 시장 안착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동휘 대표는 “이번 중국 도매시장 진출은 한국 브랜드의 유통력을 테스트하는 중요한 시도일 뿐만 아니라 일본 B2C 시장 진출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 현지 셀러를 동시에 연결하는 다채널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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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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