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담 어워즈, 2025 혁신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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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타일 업사이클링 기술을 산업화한 로산제가 혁신상을, 아폴로 플러스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

2025-05-19 오전 5: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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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혁신상을 받은 로산제의 공동 창업자 마티유 쿠리와 시몬 페롱노, 특별상을 받은 아폴로 플러스의 토마스 이스나르.




2017년에 도입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안담(Andam) 패션 경진 대회 혁신상 심사위원단은 올해 프랑스의 두 스타트업에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프랑스 패션 예술 발전 국가 협회인 안담은 텍스타일 업사이클링 기술을 산업화한 로산제(Losanje)에게 2025 혁신상을 수여했다.


또한 안담은 올해 처음으로 특별상을 수여했으며, 이 상은 자동화된 머신 러닝과 AI를 활용해 직물의 품질 관리 방식을 혁신한 '골든아이 스마트 비전(Goldeneye Smart Vision)' 솔루션을 개발한 아폴로 플러스(Apollo Plus)에 돌아갔다.


안담 2025 혁신상을 수상한 로산제는 10만 유로(약 1억 6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특별상을 받은 아폴로 플러스와 함께 올해 수상자를 선정한 안담 전문가 위원회 회원들과 안담의 산업 생태계에 우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안담은 이 혜택이 “로산제와 아폴로 플러스가 조직을 성장시키고 잠재적 고객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산제는 2020년 프랑스 네버스에서 시몬 페롱노(Simon Peyronnaud)와 마티유 쿠리(Mathieu Khouri)가 공동 설립했다. 두 어린 시절 친구는 함께 리옹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후 ESCP 경영대학원에 진학했다.


이들은 텍스타일 업사이클링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의류, 시트, 커튼 등에서 재활용을 위해 버려지는 원단이 여전히 수작업으로 절단되는 전통적인 방식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점을 포착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들은 텍스타일 절단 과정을 산업화하고 자동화하는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 이들은 유럽에서 처음으로 이 기술을 적용한 산업용 생산 라인을 구축했으며, 일반적인 재활용이 어려운 혼합 섬유로 제작된 텍스타일까지 처리할 수 있다.


시몬 페롱노와 마티유 쿠리는 곧 자체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고객들이 버려질 운명의 텍스타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한편 특별상을 받은 아폴로 플러스가 개발한 솔루션 '골드아이 스마트 비전'은 텍스타일 제조의 다른 문제인 품질 관리에 초점을 맞추었다. 제조 결함을 빠르고 오류 없이 식별하는 방법이 핵심이다. 이 작업은 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파리의 디지털 스타트업 아폴로 플러스의 대표이자 창립자인 토마스 이스나르(Thomas Isnard)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든아이 스마트 비전을 공동 개발했으며, 레디투웨어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골드아이 스마트 비전은 직물과 복잡한 패턴의 아주 작은 결함도 정확하고 일관되게 탐지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고해상도로 전체 원단과 가죽을 디지털화하여 상세한 실시간 분석을 제공하며, 이 분석 결과는 생산 라인에 직접 반영할 수 있다.


토마스 이스나르는 “안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특별한 상을 수상한 것은 우리 회사에게 강력한 긍정적인 신호다. 이는 우리 기술의 적합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프랑스 패션 산업과 텍스타일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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