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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모를 경기 부진,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등으로 최악의 위기에 빠져있는 여성복 시장이 여전히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 들어 4개월 연속 역성장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주요 여성복 브랜드의 매출 실적은 세정 OVLR의 ‘올리비아로렌’이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한 127억원을 기록했으며, 인동에프엔의 ‘리스트’는 -1.7% 줄어든 93억원을, 위비스의 ‘지센’은 -6.2% 줄어든 111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또 인디에프의 ‘조이너스’는 전년 동월 대비 -16.3% 감소한 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꼼빠니아’ 역시 -13.7% 줄어든 20억원에 그치는 부진함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 상위권을 형성해온 여성복 브랜드 대부분이 판매 부진으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방향 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의 크다”고 우려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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