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사브, 첫 번째 남성 향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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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성 향수 '르퍼퓸'을 출시 한 지 14 년 만에 남성 향수 '엘옴므' 출시

2025-05-14 오전 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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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엘리 시브(Elie Saab)의 첫 남성 향수가 심플하게 '엘옴므(L'Homme)'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프란시스 쿠르드지안(Francis Kurkdjian)이 개발한 첫 번째 여성 향수 르퍼퓸(Le Parfum)을 출시 한 지 14 년 만에 레바논의 럭셔리 브랜드는 심라이즈(Symrise)의 마스터 조향사 피에르 게로스(Pierre Gueros)에게 첫 남성 향수를 의뢰했다.


엘리 사브의 패션 & 오뜨 꾸뜨르 컬렉션은 2022년 런웨이 쇼에서 선보인 몇 가지 룩을 제외하면 아직 남성용 제품을 선보이지 않았지만, 향수 분야에서 엘리 사브는 엘옴므를 출시했다. 이 향수는 흥미로운 대비가 돋보이는 우디 베티버 향수다. 재충전 가능한 병은 엘리 사브의 '르퍼퓸' 병을 디자인한 실비 드 프랑스(Sylvie de France)가 디자인했다. 엘옴므는 100ml 가 125유로(약 20만 원)에 판매된다.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브랜드의 강세로 인해 엘리 사브 향수 시장이 아직 작은 규모이지만, 엘옴므는 파리 조르주 5세 대로에 위치한 엘리 사브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탈리아 그룹 기브 백 뷰티(Give Back Beauty)의 프레스티지 부문 매니징 디렉터인 나탈리 헬로인 카멜(Nathalie Helloin Kamel)은“엘리 사브 향수의 주요 시장은 중동과 영국으로, 13개의 직영 매장과 선택적 향수 체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TV 광고를 진행했으며, 스페인에서도 주로 디지털 미디어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전개했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20년부터 엘리 사브의 향수 라이선스 생산업체다.


기브 백 뷰티는 2017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5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13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최근 몇 년간 라이선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이 그룹은 향수, 헤어케어, 스킨케어 등 여러 제품 카테고리를 생산하며, 포트폴리오에는 쇼파드의 향수와 미국 배우 밀리 보비 브라운의 브랜드 플로렌스 바이 밀스(Florence by Mills)의 뷰티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2024년 기브 백 뷰티는 3억 유로(약 4,7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엘리 사브는 향수 분야 외에도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4월 밀라노 가구 박람회(Milan Furniture Fair)에서 레바논 브랜드 엘리 사브는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고대 궁전 내부에 홈 데코 라인 '엘리 사브 메종(Elie Saab Maison)'의 신규 쇼룸을 개장했다. 이는 지난 5년간 엘리 사브 메종의 급속한 성장을 강조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다. 또한 엘리 사브는 몇 가지 부동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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